[OSEN=최규한 기자] AOA 권민아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괴롭힘 폭로에 대한 파장을 겪고 있다. 폭로와 관련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되면서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 권민아 측은 더 이상의 사건 확대를 원하지 않으며, 경찰에 신고 의사가 없다고 전달한 상황이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권민아의 집단 괴롭힘 관련 민원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다. 경찰은 이미 권민아 측에도 연락을 취했지만, 권민아는 경찰의 조사를 원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서 권민아의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13일 OSEN에 “경찰로부터 내사 관련 전화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조사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라며, “경찰에 분명히 신고 의사가 없다고 전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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