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NBA 정규리그 시청률 수직 하락
2,991 8
2020.01.27 23:21
2,991 8
https://img.theqoo.net/gypjK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가 시청률 하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의 존 아워랜드 기자는 2019-2020 NBA 정규리그 TV 시청률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워랜드 기자에 따르면 TNT, ESPN 등 전국 중계 방송사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23%와 20%의 감소치를 보였다. 또한 각 지역 방송사도 13% 씩 감소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던 NBA. 그런데 올 시즌 들어 이처럼 갑자기 시청률 부진이 나타난 원인은 무엇일까. '클러치포인트'를 비롯한 美 현지 매체들은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골든 스테이트의 부진"을 꼽고 있다.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니다. 지난 5년 간 3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리그 최강 팀으로 군림했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 시즌에 앞서 케빈 듀란트를 비롯해 안드레 이궈달라, 숀 리빙스턴 등 왕조의 주역들을 모두 떠나보냈다.  

여기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에 이어 디안젤로 러셀까지 팀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 누수를 피하지 못했다. 이는 성적과 직결됐다. 골든 스테이트는 현재 4승 18패로 승률 1할대에 그치며 리그 전체 꼴찌로 추락했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의 시청률은 지난 시즌 대비 무려 51%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골든 스테이트가 지난 5년 간 리그에 미치는 파급력이 얼마나 컸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워싱턴 위저즈는 지난 시즌 대비 -57%로 30개 구단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치를 기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카와이 레너드에서 발단된 이른바 '로드 매니지먼트' 사태도 시청률 하락에 크게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아워랜드 기자는 올 시즌 전국 중계 경기에서 한 명 이상의 슈퍼스타급 선수가 결장한 경기가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대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구단은 올랜도 매직와 애틀랜타 호크스로 각각 125%, 43%의 상승치를 기록했다.  

#사진_언더아머 제공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14 00:07 7,5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10,0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6,8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9,7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6,5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41,6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1,4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21,1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9 20.05.17 2,951,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02,6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68,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0621 기사/뉴스 “현금 1억 주면 아이 낳으시겠습니까”…대국민 설문조사 [잇슈 키워드] 1 09:37 97
2390620 유머 송바오가 만든 대나무트리 신난 아이바오 5 09:36 575
2390619 기사/뉴스 '월급 빼고 다 올라' 점심값도 1만원 돌파…식권 데이터 분석 결과 보니 1 09:34 97
2390618 기사/뉴스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입수' 지적장애학생 살해, 재판행 09:34 124
2390617 이슈 세븐틴 신곡 KBS 가요심의결과 10 09:33 653
2390616 이슈 오퀴즈 9시 정답 5 09:33 80
2390615 기사/뉴스 [단독] "마지막 골든타임" LG-롯데 '화학 빅딜' 4년만에 재논의 [공멸 위기의 석유화학③] 8 09:26 555
2390614 이슈 직업군인들 현상황 17 09:26 2,261
2390613 유머 전주에서 살다가 서울로 대학교 와서 놀랜점 9 09:25 1,327
2390612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방금 뜬 임영웅 정관장 TVCF 영상 10 09:23 374
2390611 유머 그 짤이 생각난다ㅋㅋㅋ 너는 가수잖아 ㅋㅋㅋㅋ (주어 강동호(백호)) 2 09:23 575
2390610 유머 [틈만나면] 밥값 내기에 진심인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 ㅋㅋㅋㅋㅋㅋ 6 09:19 1,233
2390609 기사/뉴스 원더걸스 출신 현아, 새 앨범에 JYP 박진영 지원사격 18 09:18 1,661
2390608 기사/뉴스 “통장에 11억 있으신지”… 억소리 나는 노후생활비 28 09:17 2,643
2390607 이슈 승헌쓰 인스타스토리 업뎃(feat.선재업고튀어) 6 09:17 1,235
2390606 이슈 [ST포토] 크리스탈, '추워보이는 출국패션' 9 09:15 2,706
2390605 기사/뉴스 ‘범죄도시4’, 사전 예매량 83만장…역대 韓 영화 신기록 1 09:14 303
2390604 기사/뉴스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8 09:13 3,158
2390603 기사/뉴스 앤 해서웨이 "오디션장에서 男10명과 키스...역겨웠다" 고백 [Oh!llywood] 18 09:12 3,343
2390602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의 소스는 쏘스였다"…민희진, 만물설의 자가당착 218 09:11 1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