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저는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니라 한국 음식 먹으러 왔습니다.]
'톰형' 톰 크루즈에 이어 '빵형'이라 불리는 브래드 피트도 내년이면 어느덧 환갑입니다.
아재 개그로 시작한 브래드 피트가 홍보하러 온 영화는 신작 '불릿 트레인', 고속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액션극인데, '부산행'이 연상된다는 질문이 나오자 막힘없이 답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부산(행), 부산(행), 환상적인 영화죠. 긴장감 있고, 전율이 일고, 촬영도 잘했어요. 특히 딸로 나온 아역 배우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일해보고 싶은 한국 감독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봉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배우로서는 봉준호 감독과 일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브래드 피트는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봉 감독의 신작 '미키7'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봉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문을 열어젖힌 이후 세계영화계의 지형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스트리밍 서비스의) 열린 문으로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서로의 재능을 배우고 영감을 주고받는 환경이 됐죠.]
또 미국인들은 더빙판을 보지만 영화와 TV를 사랑해온 사람으로서 자신은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 게 원작자를 존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미국에선 더빙판을 보는데 저는 그게 너무 싫었어요. 영화를 손상시키니까요. 그런데 이제 젊은 세대는 완전히 자막에 익숙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94023?sid=102
'톰형' 톰 크루즈에 이어 '빵형'이라 불리는 브래드 피트도 내년이면 어느덧 환갑입니다.
아재 개그로 시작한 브래드 피트가 홍보하러 온 영화는 신작 '불릿 트레인', 고속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코믹액션극인데, '부산행'이 연상된다는 질문이 나오자 막힘없이 답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부산(행), 부산(행), 환상적인 영화죠. 긴장감 있고, 전율이 일고, 촬영도 잘했어요. 특히 딸로 나온 아역 배우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일해보고 싶은 한국 감독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봉 감독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배우로서는 봉준호 감독과 일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브래드 피트는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봉 감독의 신작 '미키7'의 공동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봉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가 문을 열어젖힌 이후 세계영화계의 지형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스트리밍 서비스의) 열린 문으로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서로의 재능을 배우고 영감을 주고받는 환경이 됐죠.]
또 미국인들은 더빙판을 보지만 영화와 TV를 사랑해온 사람으로서 자신은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 게 원작자를 존중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영화배우·제작자 : 미국에선 더빙판을 보는데 저는 그게 너무 싫었어요. 영화를 손상시키니까요. 그런데 이제 젊은 세대는 완전히 자막에 익숙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9402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