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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딘딘부터 김정은까지, MC 재회

'호적메이트'가 MBC 새 예능으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MBC 제작진은 7일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2022년 1월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으로 다른 듯 닮은 형제자매를 탐구할 예정이다.

'호적메이트'는 앞서 파일럿 방송 당시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구 시청률 1위,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TV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호적메이트'는 농구계 아이돌 허웅 허훈 형제를 비롯한 스타들의 우애가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플루티스트 동생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MC로도 활약한 배우 김정은은 정규 편성에도 출연을 확정, 폭풍 공감을 유발하는 K-자매의 한층 더 강한 '케미'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예능 대부 이경규, 예능 대세 딘딘이 MC로 다시 뭉친다고 해 그들이 보여줄 입담 티키타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규 편성을 확정한 '호적메이트'는 앞으로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오늘은 친구 같고, 내일은 원수 같은 호적메이트의 모든 것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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