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접수된 사건을 무마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5월 중순 A 경위는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아들 B씨가 음주운전을 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건을 무마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A 경위의 차량이 음주운전 의심으로 신고됐고 B씨가 해당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위는 자신의 차량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됐는데도 사실 확인 등을 하지 않고 신고 접수 후 B씨와 전화 통화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고 사건 처리 결과를 전산입력하면서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종결 처리했다.
인천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는 지난 10월5일 이 같은 내용을 소속 경찰서인 남동경찰서에 보고했다.
사건 발생 당시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0.08%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626045?sid=102
지난 5월 중순 A 경위는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아들 B씨가 음주운전을 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건을 무마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A 경위의 차량이 음주운전 의심으로 신고됐고 B씨가 해당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위는 자신의 차량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됐는데도 사실 확인 등을 하지 않고 신고 접수 후 B씨와 전화 통화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신고 사건 처리 결과를 전산입력하면서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고 종결 처리했다.
인천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는 지난 10월5일 이 같은 내용을 소속 경찰서인 남동경찰서에 보고했다.
사건 발생 당시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0.03%∼0.08%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62604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