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맨틱 헤븐(2011)] 속
동치성(김무열)+ 김분(심은경) 스토리.
3분 남짓한 분량으로 두 사람 장면과 서사 설명 끝인데
영화 전체는 혹평이 많았으나
영화 속 주요 스토리도 아니었던 이 장면에 대해서는 연기 칭찬과 호평이 많았음. 배우들 눈빛과 눈물연기가 최고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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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 북한으로 돌아가는 동치성.
주민들에게 경고를 남긴 후 분이를 바라봄.

https://gfycat.com/DampPleasedGoitered

치성 : 내 도망가는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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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 : 못 돌아오갔지. 전쟁끝나면은 내 일년만 기다리요.


https://gfycat.com/CavernousDizzyGuineafowl

치성 : 기다렸는대도 내 안오면. 그땐 잊으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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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 : 정분 나눈거... 정 나누며 내가 한 그 사탕발림들... 그거 다 내가 멋내려고 한 말이니까

https://gfycat.com/OffbeatClutteredAtlanticbluetang

치성 : 모두 다 잊으라우. 나도 잊을테니.


https://gfycat.com/MedicalTatteredFreshwatereel

치성 : 임자 얼굴도,

https://gfycat.com/FormalFondAddax

치성 : 냄새도, 이름도. 다 잊을테니...

https://gfycat.com/TalkativeConcreteInvisiblerail

치성 : 그래하자우?

https://gfycat.com/GrandForsakenGodwit

떠나는 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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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 이름이 분이요! 쉽지요?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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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 이 이름이 잊혀지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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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 넘들보다도 짧고! 쉽고! 이쁜 이름인데!!

https://gfycat.com/NecessarySpiffyAuklet

분 : 이 이름을 잊어요?

https://gfycat.com/RigidDenseAlbatross

눈물을 삼키며 떠나는 치성
(표정 흔들리는 연기 ㅠㅠ)

https://gfycat.com/OrnateGentleKiwi

남겨진 채 오열하는 분이.
(당시 17살이었는데 눈물 연기 진짜 ㅠㅠ)





나중에 늙고 아픈 몸으로 만나게 되지만 두 사람에게는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보임.

https://gfycat.com/TeemingAgitatedHeifer

https://gfycat.com/PerfectSpotlessInganue

마주한 치성과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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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 : 조금 늦었소.
https://gfycat.com/ElatedSoulfulLeveret

https://gfycat.com/ShockingRecentHarrier

분 : 오셨잖아요...

https://gfycat.com/GloriousEvergreenIndianskimmer



영상

https://m.youtu.be/splDyid2BnQ
처음부터 봐야 김무열이 다른 사람들이랑 분이한테 말할때랑 다른거 보여서 더 좋은데 이 부분만 보려면 1:52초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