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 강모(24·구속)씨가 “아르바이트를 할 공익요원을 구한다며 ‘박사’ 조주빈(25·구속)씨가 낸 광고에 이끌려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교시절 은사를 지속적으로 협박한 혐의에 대해서는 “이 안(교도소)에서 끝까지 살면서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씨는 자금운반책 역할로 조씨 범행에 가담했다. 강씨 지인에 따르면 그는 범행에 가담하기 전 금전적 사기를 당했다. 사기로 입은 피해액을 만회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던 중 조씨가 낸 광고를 보게 됐고, 그때부터 ‘박사’의 수발 역할을 하게 됐다.
강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이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가상화폐를 보내면 이를 현금화해 조씨와 약속한 장소에 가져다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고비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받았는데 강씨가 얻은 수익은 1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를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한다.
http://naver.me/5dnWXxe5
30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씨는 자금운반책 역할로 조씨 범행에 가담했다. 강씨 지인에 따르면 그는 범행에 가담하기 전 금전적 사기를 당했다. 사기로 입은 피해액을 만회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던 중 조씨가 낸 광고를 보게 됐고, 그때부터 ‘박사’의 수발 역할을 하게 됐다.
강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이 자신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가상화폐를 보내면 이를 현금화해 조씨와 약속한 장소에 가져다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고비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받았는데 강씨가 얻은 수익은 1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를 직접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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