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me/xl3MN6Ie
초중고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는 독도의 날(25일)을 앞두고 이달 초 청소년 1070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인지 여부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생 93%(991명)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참여 분야로는 문구가 44%로 가장 많았고 의류(27%)와 식품(9%), 여행(5%)순으로 나타났고 ‘모든분야’라고 응답한 학생도 11%에 달했다. 불매운동에 대한 의사 결정에 대해서도 ‘개인의 의사에 맡겨야 한다(46%)’와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45%)’로 집계됐다.
https://img.theqoo.net/AMjyY
같은 설문에서 청소년 대부분이 ‘독도의 날’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에 달하는 793명이 독도의 날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해결 방법으로는 ‘정치와 외교통한 국제사회 지지 확대(44%)’를 꼽았고, 두번째로 ‘국내외 민간단체를 통한 일본의 잘못된 역사교육 개선 요구’(21%)를 들었다. 또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해 우선 되어야 할 것을 묻는 설문에는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사과(53%)’와 ‘일본의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25%)’, ‘양국간 과거사 문제의 해결과 화해(14%)’ 순으로 답변했다.
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설문으로 학생들이 수업과 뉴스 등을 통해 독도의 날은 물론 독도에 관한 지식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은 물론 민간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초중고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는 독도의 날(25일)을 앞두고 이달 초 청소년 1070명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인지 여부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생 93%(991명)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참여 분야로는 문구가 44%로 가장 많았고 의류(27%)와 식품(9%), 여행(5%)순으로 나타났고 ‘모든분야’라고 응답한 학생도 11%에 달했다. 불매운동에 대한 의사 결정에 대해서도 ‘개인의 의사에 맡겨야 한다(46%)’와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4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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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설문에서 청소년 대부분이 ‘독도의 날’을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에 달하는 793명이 독도의 날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해결 방법으로는 ‘정치와 외교통한 국제사회 지지 확대(44%)’를 꼽았고, 두번째로 ‘국내외 민간단체를 통한 일본의 잘못된 역사교육 개선 요구’(21%)를 들었다. 또한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위해 우선 되어야 할 것을 묻는 설문에는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진솔한 사과(53%)’와 ‘일본의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25%)’, ‘양국간 과거사 문제의 해결과 화해(14%)’ 순으로 답변했다.
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설문으로 학생들이 수업과 뉴스 등을 통해 독도의 날은 물론 독도에 관한 지식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은 물론 민간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