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있는
주인공
평화롭게 취침중
'응 뭐지?'
뭔가에 잠이 깨버린
주인공
'또 하루가 시작됐네'
침대 위로
똑똑 떨어지는 빗방울
'그래도 어쩌겠어'
'일어나야댐ㅠㅠ'
아침식사 중...
식사중에도
계속 내리는 비...
음식 젖을까봐
뚜껑 닫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RWM
마스카라 하고
립글로즈도 예쁘게 발라쥼
출근준비 끝^^
버스타고
사무실 출근 중...
거의
폭우 수준...
창 밖을
한 번 봐볼까?
ㅇㅇ
날씨 화창함^^
주인공한테만
내리는 비임
거 출근 한번 하기
쥰내 빡세네?
이미 녹초 그잡채
ㅠㅠ
여주 자리에만ㅠㅠ
'안경에 김 서리네'
안경도 챱챱 닦아주고...
"뫄뫄씨 이것 좀 봐줘요"
직원이
종이 주고 가면서 봐달라함
"네넹 알겠씁니다^^"
애써 웃는 여주
기본적인 것도
쉽지가 않음...
왜냐 비(폭우)가 오니까
ㅠㅠㅠㅠㅠㅠ
일 마치고
밥 먹으러 식당 옴
ㅇㅇ 역시나
쉽지 않음...
이미 접시에
물이 한강...
맛도 없음...
식사 마치고
식당을 나선 여주
밖에 비가 와서
우산을 폈음
갑자기 우산을 내리고
비를 맞으며
생각에 잠긴 주인공
뭔가 깨달은듯
미소를 지음(??)
결국 우산을 버린 채
길을 나서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남
영상 출처는
https://youtu.be/bAxFOsEgGd8
우울증 환자들이 평소에 가지는 느낌이
잘 전달됐다고 생각이 드는 단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