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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박명수는 공복과 폭우로 한껏 예민해진 '무인도 우먼 파이터'(이하 '무우파') 5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 박명수는 아이키에 "남편은 어떻게 만났냐"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다. 이에 아이키는 "남편과 소개팅에서 만났다. 첫 소개팅인데 잘 됐다"라고 털어놨다.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를 전한 아이키는 박명수와 '무우파' 멤버들이 눈을 빛냈다. 아이키는 "'바로 이 사람이다. 운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직진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 역시 "보통 그렇게 결혼 많이 한다. 나도 그랬다"라고 공감했다. 그 순간 갑자기 천둥이 치며 '무우파'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고. 이에 박명수는 "조건 봤다"며 "미안합니다. 천둥이 쳐서 거짓말할 수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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