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장주 애플의 주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총 3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8% 상승한 175.0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전일에도 애플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애플의 시총은 2조8720억 달러를 기록, 3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애플이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면 사상 초유의 대기록이다.

애플은 단연 시총 1위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2조5150억 달러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애플이 급등한 이유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을 만드는 최초의 회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에도 애플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7일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3.54% 급등한 171.1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이 급등한 이유는 모간스탠리의 분석가 케이티 휴버티가 애플의 목표가를 200달러로 높였기 때문이다. 그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후략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5773348

애플 주가 1년 추이

애플 주가 5년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