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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 심판 휘슬 소리, 버저 소리 등으로만 가득했던 프로배구 현장에 생기가 돈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14개 전 구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조정안에 따라 2021-2022시즌 홈 경기에서 관중을 받기로 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을 연고지로 쓰고 있는 남자부 삼성화재(대전)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광주)은 가장 먼저 관중 입장을 진행한다. 19일 홈 개막전에 각각 20%의 관중을 받는다.
삼성화재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홈경기에 약 500석의 관중석을 개방했다.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에 약 600석을 오픈한다.
두 경기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 구장의 빗장도 열린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와 논의 끝에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르고, 두 번째 홈경기인 29일 페퍼저축은행전부터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화성·21일), KGC인삼공사(대전·23일), 현대건설(수원·24일), GS칼텍스(서울·27일) 순으로 홈구장 관중석 문을 연다.
수도권 구단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고, 비수도권 구단 구장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
http://naver.me/5Y1NtWOy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 심판 휘슬 소리, 버저 소리 등으로만 가득했던 프로배구 현장에 생기가 돈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14개 전 구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조정안에 따라 2021-2022시즌 홈 경기에서 관중을 받기로 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을 연고지로 쓰고 있는 남자부 삼성화재(대전)와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광주)은 가장 먼저 관중 입장을 진행한다. 19일 홈 개막전에 각각 20%의 관중을 받는다.
삼성화재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홈경기에 약 500석의 관중석을 개방했다.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홈 개막전에 약 600석을 오픈한다.
두 경기는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수도권 구장의 빗장도 열린다.
홈팀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와 논의 끝에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르고, 두 번째 홈경기인 29일 페퍼저축은행전부터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화성·21일), KGC인삼공사(대전·23일), 현대건설(수원·24일), GS칼텍스(서울·27일) 순으로 홈구장 관중석 문을 연다.
수도권 구단은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고, 비수도권 구단 구장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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