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연지]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팬들의 요청과 궁금증에 친절히 답하고 있다.
양현석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문답 형태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등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힌 가운데 추가로 위너와 아이콘의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양현석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의 솔로 활동 가능성과 아이콘 연내 컴백 계획에 대해 답했다. 한 네티즌이 송민호의 솔로 활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송민호 솔로? 80% 진전'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강승윤의 솔로 가능성에 대해선 '강승윤 솔로? 올해 안에 약속'이라고 전했다.
올 초 '사랑을 했다'로 음원 파워를 과시한 아이콘의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콘 올해 솔직히 2번 이상 꼭 나와야하는 거 아시죠?'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95% 진전'이라며 연내 컴백 가능성을 시사했다.
팬들이 각자 응원하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및 활동을 재촉하자 한 네티즌이 '사장님 스트레스로 병 걸리실 듯'이라고 코멘트를 했다. 이에 양현석은 '감사합니다'라며 재치있게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