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20 도쿄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 부분에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곡의 뮤직비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팀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도쿄올림픽의 경우 사상 최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현해 운영 중이다.
이번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은 K-스포츠존, K-컬처존, K-트래블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포츠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준비한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방탄소년단의 '버터', '퍼미션 투 댄스'의 뮤직비디오가 태극전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21072719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