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xIPpt
반지의 제왕 3편에 등장하는 요새 미나스 티리스
영화에선 이 성을 점령하려고 애쓰는 힘겨운 오크들의 고난이 잘 엿보이지는 않는다.
그동안 곤도르 수비병들의 수직하락하는 멘탈을 위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나스 티리스와 주변부의 구조를 보면 얼마나 점령하기 어려운 곳인지 알 수 있다.
https://img.theqoo.net/sZymc
일단 영화에선 없던걸로 스킵당했지만 원작에서는
미나스 티리스 앞에 있는 넓은 펠렌노르 평원 전체를 둘러싼 성벽이 존재한다.
오크들은 이 람마스 에코르라는 성벽을 우선 돌파해야한다.
하지만 어차피 곤도르의 병력은 너무나도 적어서 그 큰 평원을 감싸는 기다란 성벽을 전부 방비하긴 어렵다.
'그나마' 쉽게 돌파 가능하다.
https://img.theqoo.net/mndht
이제 평원을 건너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오크들의 더러운 고생이 필요하다.
저 성의 외벽은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지어져서 지반을 무너뜨리지 않는 이상 부술 수가 없다.
투석기로 성벽을 박살낸다는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안에 있는 건물이나 조질 수 밖에 없다.
겸사 겸사 시체도 던져넣고.
https://img.theqoo.net/lGkqO
유일하게 존재하는 약점인 성문도 딴딴하긴 드럽게 딴딴해서
그론드라는 거대 공성병기 + 위치킹의 저주 마법이 동원되어야만 부술 수 있다.
https://img.theqoo.net/GFken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미나스 티리스는 7층 요새입니다.
심지어 각 층의 성문은 다 다른 방향으로 나 있어서
한 층 한층을 올라가는 공성 군대는 수비 병력의 맹렬한 공격을 받으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https://img.theqoo.net/VPwvb
'님 그래도 성문은 부쉈잖아요!
가장 중요한 성문이 뚫린 거면 이제 사실상 공성전 공략은 물 흐르듯 흘러가지 않을까요?"
실제로 성문을 부순 오크 군대는 원작 기준으로는 미나스 티리스에 입성조차 못했는데
https://img.theqoo.net/GJUJI
딱 그 타이밍에 로한의 지원군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https://img.theqoo.net/sdyxw
난공불락의 요새를 공략하며 전멸하느라 고생했을 오크들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https://img.theqoo.net/wYPvm
1층 올라가려면 뺑뺑이 돌아야 하는 졷같이 설계된 도시에서 사는 곤도르 백성들한테도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
https://img.theqoo.net/KQqPm
아이 씨잇팔!
출처 https://theqoo.net/1688393448
반지의 제왕 3편에 등장하는 요새 미나스 티리스
영화에선 이 성을 점령하려고 애쓰는 힘겨운 오크들의 고난이 잘 엿보이지는 않는다.
그동안 곤도르 수비병들의 수직하락하는 멘탈을 위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나스 티리스와 주변부의 구조를 보면 얼마나 점령하기 어려운 곳인지 알 수 있다.
https://img.theqoo.net/sZymc
일단 영화에선 없던걸로 스킵당했지만 원작에서는
미나스 티리스 앞에 있는 넓은 펠렌노르 평원 전체를 둘러싼 성벽이 존재한다.
오크들은 이 람마스 에코르라는 성벽을 우선 돌파해야한다.
하지만 어차피 곤도르의 병력은 너무나도 적어서 그 큰 평원을 감싸는 기다란 성벽을 전부 방비하긴 어렵다.
'그나마' 쉽게 돌파 가능하다.
https://img.theqoo.net/mndht
이제 평원을 건너 미나스 티리스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오크들의 더러운 고생이 필요하다.
저 성의 외벽은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지어져서 지반을 무너뜨리지 않는 이상 부술 수가 없다.
투석기로 성벽을 박살낸다는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안에 있는 건물이나 조질 수 밖에 없다.
겸사 겸사 시체도 던져넣고.
https://img.theqoo.net/lGkqO
유일하게 존재하는 약점인 성문도 딴딴하긴 드럽게 딴딴해서
그론드라는 거대 공성병기 + 위치킹의 저주 마법이 동원되어야만 부술 수 있다.
https://img.theqoo.net/GFken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미나스 티리스는 7층 요새입니다.
심지어 각 층의 성문은 다 다른 방향으로 나 있어서
한 층 한층을 올라가는 공성 군대는 수비 병력의 맹렬한 공격을 받으며 나아갈 수 밖에 없다.
https://img.theqoo.net/VPwvb
'님 그래도 성문은 부쉈잖아요!
가장 중요한 성문이 뚫린 거면 이제 사실상 공성전 공략은 물 흐르듯 흘러가지 않을까요?"
실제로 성문을 부순 오크 군대는 원작 기준으로는 미나스 티리스에 입성조차 못했는데
https://img.theqoo.net/GJUJI
딱 그 타이밍에 로한의 지원군이 도착했기 때문이다.
https://img.theqoo.net/sdyxw
난공불락의 요새를 공략하며 전멸하느라 고생했을 오크들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https://img.theqoo.net/wYPvm
1층 올라가려면 뺑뺑이 돌아야 하는 졷같이 설계된 도시에서 사는 곤도르 백성들한테도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
https://img.theqoo.net/KQqPm
아이 씨잇팔!
출처 https://theqoo.net/168839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