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기준 아쉽" 임영웅 측 치외법권 살고 있나? [스경X이슈]
1,591 58
2021.05.13 12:34
1,591 58
https://img.theqoo.net/sMrcV
11일, 마포구청은 임영웅에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했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청에도 같은 이유로 과태료를 납부했다. 임영웅 측은 입장문으로 “니코틴이 없는(무니코틴) 담배였다”고 재차 밝히며 “법 기준에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사용한 대상물이 담배 또는 니코틴이 함유된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과태료 부과 상황으로 보면 행위 자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것이 법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가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뉴에라프로젝트는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과태료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행위 자체’에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 법 기준에 부합한가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진 후 대중의 첫 반응은 임영웅이 미성년자 앞에서 ‘실내 흡연’한 것, 그 자체에 도의적 잘못을 지적해왔다. 니코틴 유무라든지, 법의 기준을 따지는 것은 차후 문제다.

TV 미디어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극 중 ‘흡연 장면’이 공공연히 나오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불가피할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자칫 안방극장 청소년의 모방 우려 때문이다. 임영웅 소속사의 군더더기 붙은 입장문이 아쉬운 이유다.

물론 과거(7개월 전)에 행한 흡연 행동에 대해 ‘무니코틴’이었음을 소명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관청 역시 ‘당시 사용한 전자담배와 소명한 전자담배가 같은 것인지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결국 소명 근거가 부족하니 ‘행위에 대한 책임’이 남은 것이다. 부족한 근거를 두고 ‘예외’ 사례를 만든다면 그것은 ‘특혜’가 아닐까? 소속사가 언급한 아쉬움은 대중에게 공감되지 않는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http://naver.me/x8leP78f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4 04.24 39,0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7,75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4,1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3,6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9,3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7,0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55,7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5 20.05.17 2,970,4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37,7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1,9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924 이슈 아이돌 소속사 업력이 오래되면 할 수 있는 장점.jpg 18:05 263
2392923 이슈 아이브 IVE '해야' 다음주컴백 뮤직뱅크 넥스트위크 1 18:04 97
239292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다음 공연부터 새 앨범 섹션이 추가된다는 카더라 도는중 7 18:03 192
2392921 이슈 라인프렌즈스퀘어에 올라온 아이브 새 컨셉포토 24 18:02 800
2392920 유머 하이브식 화법이 보이는 입장문 2번. 인센 20억 관련 문단.txt 26 18:01 1,083
2392919 유머 할머니가 만들어준 피자피...자피 3 18:01 442
2392918 기사/뉴스 주유소 직원에 전자담배로 속인 대마 건네 분신하게 한 30대 구속기소 5 18:00 443
2392917 이슈 메이플에도 등장 6 18:00 640
2392916 이슈 ZICO (지코) ‘SPOT! (feat. 블랙핑크 제니 JENNIE)’ Official MV 39 18:00 888
2392915 정보 요즘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서 라떼 오타쿠들 깜짝 놀란 게임...jpg 6 17:59 805
2392914 이슈 [오피셜] 축구협회,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 사과문 39 17:59 1,207
2392913 이슈 세계 최초 음방 앵콜사건 (ft.엠카공계) 2 17:58 753
2392912 기사/뉴스 '일교차 20도' 하루에 두 계절 ···주말에 또 '30도 더위' 3 17:58 202
2392911 이슈 아이브 티저 다시보기 올려준 스타쉽.twt 42 17:58 1,110
2392910 유머 기자가 선 넘었다 vs 기자가 많이 참았다 15 17:57 1,613
2392909 이슈 하이브 입장문에서 확실하게 틀린부분 7 17:57 1,594
2392908 기사/뉴스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33 17:56 2,332
2392907 이슈 방금 인스타에 올라온 박재정 신곡 컨셉 (5월 9일 발매) 1 17:55 275
2392906 이슈 5월 활동 예정인 아이브 뉴진스 에스파 137 17:55 6,725
2392905 이슈 하이브 입장문에서 제대로 답 안 한 5가지 37 17:54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