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인구수 40만명대에 진입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라섰다. 기초단체의 인구수 40만명 달성 기록은 인천에서는 5번째다.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수구 인구수는 전년 대비 0.56%(2194명) 증가한 '38만9644명'을 기록했다. 10년 전 인구수 28만7903명과 비교하면 35.3%(10만1741명)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최근 인구수 인정 기준에 주민등록자뿐 아니라 지자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연수구 인구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구에 등록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국내 거소 신고자)는 모두 1만930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외국인과 순수 주민을 합하면 인구수는 40만8946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인천에서 40만명이 넘는 지자체는 ▲서구(55만5380명) ▲남동구(51만8272명) ▲부평구(48만6765명) ▲미추홀구(40만7464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수구 인구수가 급증한 데는 지역 발전의 핵심축인 송도국제도시 영향이 컸다.
송도 인구수는 2011년 6월 기준 4만860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월 18만8166명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701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수구 인구수는 전년 대비 0.56%(2194명) 증가한 '38만9644명'을 기록했다. 10년 전 인구수 28만7903명과 비교하면 35.3%(10만1741명)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최근 인구수 인정 기준에 주민등록자뿐 아니라 지자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연수구 인구수가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구에 등록된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국내 거소 신고자)는 모두 1만930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외국인과 순수 주민을 합하면 인구수는 40만8946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인천에서 40만명이 넘는 지자체는 ▲서구(55만5380명) ▲남동구(51만8272명) ▲부평구(48만6765명) ▲미추홀구(40만7464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수구 인구수가 급증한 데는 지역 발전의 핵심축인 송도국제도시 영향이 컸다.
송도 인구수는 2011년 6월 기준 4만860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월 18만8166명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4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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