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뷰티기업 베일리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망(Balmain)’의 헤어 브랜드인 ‘발망헤어(Balmain Paris Hair Couture)’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 이와 함께 오는 2일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 아시아 최초의 단독 부티크를 오픈한다.

베일리는 한국·일본 시장내 발망헤어의 수입·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단독 부티크를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패션 헤어 트렌드를 제안하고, 기존 헤어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없던 차별화된 럭셔리 패셔너블 헤어 시장을 전개하는 게 목표다.

발망헤어는 미국·유럽 등 전 세계 55개국에서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샴푸· 컨디셔너 등 기본 케어 제품과 다양한 헤어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링 제품을 베이스로 선보인다.

여기에 발망의 선명하고도 독보적인 영감을 담은 액세서리와 헤어브러쉬, 기프트 세트, 매 시즌마다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드라이어와 고데기 등 제품의 KC 인증이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는 무게감 있고 완성도 높은 럭셔리 헤어 디바이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채연 베일리 대표는 “럭셔리 뷰티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에 아시아권 최초로 발망헤어를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고급 헤어 살롱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면세점 입점, 공식 온라인몰과 백화점몰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장해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망헤어는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 브랜드 시그니처 캔들 및 완성도 높은 리미티드 에디션 기프트 파우치 등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