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넌 니 앞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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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생각해서 그럽니다
앞날의 제가 오늘을 끝없이 되돌아보고 후회하면서 사는게 싫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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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더 빨랐다면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좀 더 잘했다면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자책 더 하고 싶지 않아서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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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는게 얼마나 지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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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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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오는 내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나 때문에 그 사람 잘못 되었을까봐
그 사람이 잘못 되었다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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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죽는날까지 지옥에서 살게 될겁니다.





https://gfycat.com/DeadAnxiousJaeger
눈물 또륵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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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머니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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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가 나타나자 바로 눈빛 바뀌는 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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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이 여자는 다친 곳이 없다.
안도감이 표정에 딱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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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자기한테 버럭대던 아들놈의 꽁냥질을 1열에서 목격중인 아부지 표정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