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3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텔 셰프 출신인 잭 비셀은 런던에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집에 침입했다. 발로 철문을 걷어차며 “여기로 이사온 걸 안다”고 소리쳤다. 정원에 화분을 던지며 난동을 피우고 인터폰에 침을 뱉었는가 하며 불태우겠다고 살해 협박까지 했다고.
경찰은 인터폰에 남은 DNA를 추적해 도망간 잭 비셀을 체포했다. 이달 초 진행된 재판에서 잭 비셀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로 250파운드의 벌금을 물었고 3년 동안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잭 비셀 또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범행 동기는 불분명한 상황.
[OSEN=민경훈 기자]무대 위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이런 가운데 잭 비셀이 전과자인 걸로 드러났다. 과거 절도, 공공질서 위반, 마약 범죄 등에 연루된 혐의다.
다행히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은 무사하다.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족은 또다시 표적이 될까 봐 잠 못 이루는 밤을 많이 보냈다. 표적 침입이었다는 사실을 더 두려워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두 안전하다”고 알렸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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