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hozhoz_k/status/1543431960109805569
https://twitter.com/rkUmWpq3h39pi73/status/1543427618892304384
https://twitter.com/yuu_fkkn/status/1543427017517203456
대기장에서. 오늘 처음 데뷔해서 그런지 어리버리.
https://twitter.com/yuu_fkkn/status/1543431746301366274
https://twitter.com/rkUmWpq3h39pi73/status/1543431080761774080
아오라키 데뷔전에 출격!!
https://gfycat.com/DamagedElaborateElk
아빠식 늦은 출발(살짝 몸싸움이 있었다)-3코너 롱 스퍼트로 선두권 형성-막판 체력 저하.
참고영상으로 2011년 하코다테 1800미터 아빠 골드쉽의 데뷔전(같은 경기장 같은 코스야)
사실 저 운영은 아빠도 마찬가지였지만, 아빠는 특유의 뚝심과 축지법으로 극복했다.
골인 직후. 아직 흥분을 억누르지 못한 듯.
평소의 뭔가 기운 없고 피로한 표정만 보이다가,
오늘은 첫 경기라고 나름 이 악물고 뛰는 모습보니, 많이 늠름해졌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오늘은 일단 안 다치고 무사히 들어온 것만 해도 수고했고,
가서 푹 쉬고, 밥 많이 먹고, 연습 많이 해라. 아마 다음 경기를 8월 정도 잡지 않을까도 싶은데, 그때까지 준비 많이 해라.
"아들아... 일단 수고했고, 열심히는 했는데 아직 힘이 부족하구나. 조금 더 길러서 다시 도전하거라..."
"거 녀석, 피는 못 속인다더니만 이런 것 까지 나를 닮아가지고...."
p.s : 이번 주말 아오라키 포함 골드쉽의 자식들 19마리가 경기를 치뤘지만,
단 한 마리도 경기에 이기질 못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