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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동물들이 폐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에선 소 2000여마리가 폐사했고 뉴질랜드에서는 펭귄 사체 수백구가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캔자스주 보건환경국 매트 라라 국장은 최근 주 남서부 지역에서 최소 2000마리의 소가 고온 등의 영향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폐사된 소가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1만 마리가 폐사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씨 100도(섭씨 37.7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졌다. 기온이 오르기 전에는 화씨 80도(섭씨 26.6도) 정도 기온을 유지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폭염에 소들이 열을 방출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집단 폐사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SNS에서 퍼진 5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지게차 등이 동원돼 폐사한 소떼들을 수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33855?sid=104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동물들이 폐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에선 소 2000여마리가 폐사했고 뉴질랜드에서는 펭귄 사체 수백구가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캔자스주 보건환경국 매트 라라 국장은 최근 주 남서부 지역에서 최소 2000마리의 소가 고온 등의 영향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폐사된 소가 계속 발견되는 가운데 1만 마리가 폐사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씨 100도(섭씨 37.7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이어졌다. 기온이 오르기 전에는 화씨 80도(섭씨 26.6도) 정도 기온을 유지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폭염에 소들이 열을 방출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집단 폐사가 진행된 것으로 분석된다.
SNS에서 퍼진 5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지게차 등이 동원돼 폐사한 소떼들을 수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3385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