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수지 - "19살에 찍은 첫 영화로 고등학생이었는데, 대학생 연기를 해야했다"며 "첫 영화였고,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컸다"
21살 전지현 -"내가 21살에 느꼈던 감정들은 모든 것에 다 처음이었으니까 당연히 그냥 지나쳤던 건데. 이제라도 이런 감정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면 충실히 살고 싶어요."
22살 손예진 - "얼마 전 극장에서 관객과의 대화(GV)를 하며 '클래식'을 다시 봤는데, 그 때도 여러 감정이 들었었다" "당시 나의 모습들, 영화를 찍었던 20대 모습들, 아무것도 몰랐던 때의 현장 로케이션이 문득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