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가 2021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Wilmer Font, 만 30세, 우투우타)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85만), 아티 르위키(Artie Lewicki, 만28세, 우투우타)와 총액 75만(계약금 10만, 연봉 55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기존 외국인 야수 제이미 로맥(Jamie Romak, 만35세, 우투우타)은 총액 115만 달러(연봉 90만, 옵션 25만)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SK 국제스카우트그룹 관계자는 "폰트와 르위키 모두 구속이 빠르며, 직구 구위가 좋다. 여기에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선수들로 내년 SK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두 선수 모두 현재 몸상태와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다. 하지만 몸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구단 트레이너가 미국으로 출국해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로맥은 "내년에도 SK의 일원으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올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내년에는 다시 SK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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