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드라마, 광고계를 접수한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 공유가 영화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밀정'(16, 김지운 감독) '82년생 김지영'(19, 김도영 감독), 그리고 tvN 드라마 '도깨비'에 이어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을 통해 흥행 5연타에 도전한다.
2016년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형 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부산행'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석우로 변신, '천만 배우' 수식어를 얻은 공유는 같은 해 '밀정'에서 의열단의 냉철한 리더 김우진 역을 맡아 열연, 7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다.
두 편의 영화로 2016년 1856만 관객을 동원한 공유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를 맞이한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체불가한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다시 한번 작품을 고르는 뛰어난 선구안과 흥행 파워를 입증한 공유가 '서복'을 통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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