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출신의 미첼 펜세 빌롱 (축구)
1997년 부터 1999년까지 당시 천안 일화에서 소속.
외국인선수가 3년씩이나 같은 팀에서 뛰었다는거 자체가
실력적으로는 좋았다는건데 왜 먹튀인가 ...................
1999 시즌 끝나고 2000년 3월에 이 인간이 천안일화의 공금 10만원짜리 수표 74장(총 740만원)을 들고 외국으로 튀어버림.
외국으로 가서 잡기도 힘들고 예를 들어 7억 4000만원 이러면 모르겠는데 740만원이라... 추적이..
어쨌든 이 인간은 포르투갈과 러시아에서 유유히 선수생활을 하다가
2001년 카메룬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우리나라와 A매치를 치루기위해 무슨배짱인지 한국에 1년 반만에 입국.
뒤늦게 이걸 안 경찰이 새벽에 호텔 기습해서 체포함
우리나라 돈으로 800만원 물어주는걸로 합의
그 후엔 대표팀에 뽑히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다 05년에 선수생활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