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인이 흑인 코스프레 했다가 트위치 30일 정지 (서양에서 코스프레 시 피부색 관례)
7,504 52
2020.08.06 16:05
7,504 52
https://img.theqoo.net/auulv
https://img.theqoo.net/vluYr

게임에 나오는 흑인 캐릭터로 분장했던 백인 스트리머가 트위치에서 30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리투아니아 여성 스트리머 카리나 마르친케비치(활동명 Karupups)는 13일(현지시각) 트위치에서 EA의 '에이펙스 레전드'에 나오는 흑인 캐릭터 '라이프라인(Lifeline)' 코스프레를 준비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붉은 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의무병 콘셉트의 옷을 갖추고 등장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어두운 색으로 화장했다. 또한 그녀는 흑인의 전형적인 특성인 두꺼운 입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얼굴을 검은색으로 칠하지 말라"며 불쾌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방송은 100~200명의 사람들이 시청했다. 트위터 등 SNS에서도 "꼭 검은 얼굴이 필요했냐"며 그녀의 경솔한 행동을 지적하는 트윗이 잇따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트위치는 그녀의 채널에 30일간 금지 처분을 내렸다. 특정 인물 또는 집단에 대해 증오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다.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 이후 검은색 얼굴에 대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며 "나는 그런(인종차별) 의도가 아니었고, 단지 라이프라인을 묘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누군가를 놀리고 싶지 않았다"며 "게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다. 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양 코스프레 문화에서는 다른 인종의 캐릭터로 분장하더라도 피부색을 바꾸지 않는 것이 관례다. 카리나 마르친케비치 말고도 다른 백인들도 유색 인종으로 코스프레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사례가 많으며, 흑인들 또한 흑인이 아닌 인종으로 분장했다가 비난에 시달리기도 했다. 할로윈 데이에 흑인 분장을 했다가 퇴학을 당한 대학생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4161060v

https://img.theqoo.net/HHRmT
https://img.theqoo.net/PCOYh
해당 이슈에 대한 댓글들.
한번 읽고 생각해볼 포인트가 있는듯


좀 지난 기사인데 서양 코스프레 문화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 봄.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하면 100% 따라해야 한다고 보통은 생각하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왔고) 리투아니아에는 그런 관례가 없어서 여성분이 미처 몰랐었나? 싶기도 함...


https://img.theqoo.net/sHTTo
https://img.theqoo.net/hCwwE

기사에서 올라온 한국이 한 솜브라 코스프레를 보면
완성도 쩌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하고
* 코스어 욕하려고 올리는 거 아님
* 코스프레의 완성도에 대해 얘기하려고 함
* 기사에서 예시로 들어있어서 가져왔음

https://img.theqoo.net/uYKfs
https://img.theqoo.net/HRWRI
https://img.theqoo.net/ShOJM

야청같은 경우엔 코스어 사진상에서 피부색 때문에
의도적으로 태닝했나고 블랙페이스 논란이 잠시 있었다고 함


기사에서의 스트리머는 빼박 피부컬러를 색칠한거니
할말이 없지만 한국 코스어 중 야청같은 경우엔
비난하기엔 좀 지나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미묘한 주제인거 같음..

암튼 글의 목적은 서양 코스프레 시 피부색 관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올렸음
(나도 몰랐다가 기사보고 알게됐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67 04.24 46,1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92,3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2,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47,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7,7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49,7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21,6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60,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73,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4,4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4,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285 이슈 게임 회사 M&A 담당자가 본 민희진-하이브 사건의 흐름 32 03:46 1,707
2393284 유머 도경수 불금취소사건.x 11 03:38 719
2393283 이슈 3대 기획사의 조금 특별한 아티스트들.jpg 14 03:11 3,611
2393282 이슈 뭔가 신기한 에스파 Drama 인이어 체험하기.ytb 14 03:09 1,458
2393281 이슈 아무리봐도 작곡가가 단단히 미친거 같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톡식 샘플링 51 03:01 3,460
2393280 이슈 표절, 멤버 학폭 논란도 리더에게 해명하게 만든 하이브 35 02:57 4,638
2393279 유머 [선재업고튀어] 류선재의 키스참기챌린지 모음 24 02:51 1,976
2393278 이슈 범죄도시4에서 관객들이 걱정했던 사람들.jpg 4 02:50 2,264
2393277 정보 한일 간 여권 없이 출입국 간소화 막아야 하는 이유 = 독도 관련 불리해짐 108 02:48 5,726
2393276 이슈 뉴진스를 향한 애정 담긴 퍼디팀 인스스 24 02:46 4,785
2393275 이슈 영국남자 유튜브 근황 49 02:45 5,006
2393274 이슈 트리플에스덬들 설레고 있다는 신곡 제목들.jpg 9 02:44 1,084
2393273 이슈 뉴진스 ETA 샘플링 중에 제일 충격적이었던 샘플링 파트.youtube 8 02:42 3,076
2393272 유머 ???:방시혁은 지발로 걸어 나와야돼요 29 02:39 3,466
2393271 이슈 뉴진스 이번 신곡이 샘플링한 노래로 추정되는 팝송.youtube 21 02:27 4,403
2393270 이슈 몇 시간 전에 공개된 앙상블 스타즈 신캐 5명.jpg 12 02:25 1,373
2393269 이슈 뉴진스 해린의 성장.x 30 02:25 4,074
2393268 이슈 보기와는 다르게 애교 엄청 많은 남자아이돌.jpg 1 02:21 2,336
2393267 이슈 배우 고수가 찍어준 블랙핑크 지수, 배두나 사진 8 02:20 4,022
2393266 유머 ?: 만약 칡을 진짜 모르고 줍줍했어 18 02:17 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