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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차별이고 뭐고 한국에서 노키즈존이 없어질 수 없는 이유. (키즈 카페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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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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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과 애들 부모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키즈카페`에서도 업주들이 경제적 사유가 아니라. 업주 개인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학대 받아서 영업을 중단함. 



[와글와글] 참다 참다 키즈카페를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51884797


*키즈 카페 알바들 썰.  

키즈카페 진짜 진상부모들의 집합체네요
https://pann.nate.com/talk/339260461

키즈카페 4개월 그리고 진상 엄마들(+추가)
https://pann.nate.com/talk/337905572


*키즈 카페 업주들 썰. 

https://82cook.com/entiz/read.php?num=2706785


"키즈카페 창업 생각하신다면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말리고 싶네요.

정말 수명이 반으로 줄어드는 기분이네요.


세상에 안 어려운 일 있겠습니까만.. 키즈카페는 정말 세상 갑질의 끝판왕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키즈카페 솔직히 돈은 좀 됩니다.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하나 인수해 운영한 경험입니다.

그런데 키즈카페가 나름 돈도 되는데 왜 우후죽순 안 생기고 하던 이들도 내놓는지 알 거 같습니다. 


키즈카페의 주 손님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 특히 엄마들입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니..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니.. 이 생각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1. 음식  컴플레인 
우선 흔히 보는 인터넷이나 매체에서의 엄마들 갑질

(솔직히 X충 단어 쓰고 싶지만 순화하겠습니다.)


키즈 카페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애가 못 먹으니~ 애기 먹이게~ 각종 레시피와

서비스 (계란후라이, 김, 애기밥, 어른밥 양 많이 등등) 이 곳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요구들 하십니다.


메뉴판의 메뉴는 거의 의미 없는 수준.. 달게 싱겁게 맵게 간간하게.. 각종 레시피를 말씀하시면서 본인들 뜻대로 맞춰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컴플레인. 왜 생수 안 쓰냐? 수돗물이냐? 음료에 티끌 하나라도 있으면 애기 먹일건데 어쩔꺼냐? 음식 맛이 맵다 달다 쓰다 싱겁다 짜다 등등등...



2. 외부 음식

이 것도 위와 좀 연결되긴 한데 일단 서너명이서 와서 음료 한 두개 시키고 본인들 싸온 음식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이 핑계로.


아이가 뭐는 못 먹어서~ 이유로 가지고 온 음식 보면.. 이건 그냥 어른들 도시락입니다.

외부 음식 반입 안 된다 정중하게 안내하면 아이 핑계 대시는데 뭐라 하기도 한계가 있고

제일 겁나는 거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집에 가면 잔병치레를 하기 마련인데 그게 저희 음식 때문인지 도시락 때문인지 불분명한데도 우리 음식 탓으로 돌아옵니다.


애기 먹이게 양 많이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입니다.


3. 커뮤니티

일종의 동네 장사다 보니 맘카페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요즘은 일반 카페나 식당은 그래도 매체나 인터넷에서 안 좋은 이야기도 많고 일반 손님들이 많아서 어느 정도 자정도 되고 눈치도 보는데 키즈카페는 일단 그 자정 능력이 없습니다.


두 명 이상의 부모님과 아이들이기 때문에 뭔가 하나 트러블이 있으면 거의 바로 맘카페에 가게 험담이 올라옵니다.

문제는 차라리 그런 분들이 다시 안 오면 다행인데 키즈카페라는 게 애들 취향을 타다 보니 누가 쓴지 뻔히 알겠는데 또 와서 같은 요구들을 하는 패턴이 되고 이건 고스란히 업주 스트레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4. 매장 관리 및 알바

매장 시설 관련 컴플레인이 진짜 많습니다. 아무리 모서리에 스펀지를 대고 딱딱한 곳에 완충을 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수십 수백명이 이용하고 또 에너지 넘치고  미성숙한 아이들이 이용하다 보니 시설 관리에 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꼭 어딘가 찍히거나 긁히는 애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이 때부터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ㅜㅜ


저는 그래서 주말이 차라리 낫습니다. 주말에는 보통 아빠들이 같이 오거든요. 아빠들은 거의 놀이시설을 아이와 같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딱 붙어서 케어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 에너지를 아빠가 감당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 평일에 어머니들만 오시면 보통 1~2시간 타임에 20분 정도 함께 노시면 방전이 되시기 마련입니다.


이 건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어딘가 앉으셔서 아이를 쳐다만 보시다가 어머니들끼리 이야기 삼매경이 빠지시게 됩니다. 그럼 꼭 혼자서 놀던 아이들의 울음 소리가 나면서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사고들이 발생하죠. 이러면 이건 고스란히 점주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은 또 이게 너무 힘들다 보니 오래 일을 하지를 못 합니다. 솔직히 대부분 대학생이거나 갓 20대 진입한 친구들이다 보니 어디서 싫은 소리 안 듣고 자란 친구들이고 그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이게 일반 카페 음식점이면 진상 만날 확률이 그래도 떨어지는데 여기선 워낙 많다 보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서 얼마 못 가 나가떨어지게 되는 패턴이 반복입니다. 그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지요. 

5. 기타

밥 먹는데 똥기저귀 갈기, 아이들끼리 싸움 이런 건 일상다반사이고 왜 여기는 이런 시설물이 있냐부터 시작해서 각종 우리가 흔히 들어본 갑질의 형태가 매일같이 있다 보니 이 게 정말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위생 관리부터 신경 써야 되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 신경을 쓴다고 해도 아직 성숙하지 못 한 아이들이다 보니 각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구요.

탈모에 위장병까지 정말 온 몸에 병이 다 생기네요.


제가 너무 공격적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실제 벌어졌던 일들이고

진상 비율이 정말~정말 높습니다.


키즈카페 하...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pann.nate.com/talk/342064617

"긴이야기입니다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년동안 키즈카페를 여동생과 운영했고
문을 닫은지 두세달이 되었습니다
세달 가까이 여행을 떠나 쉬기만 했습니다
저희 키즈카페는 그리 크지않은 소규모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들어올수있는 곳이고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은 대형키즈카페가 아니다보니 손님들과 저희가 직접 얘기하는게 많았습니다
인테리어업자를 끼고했지만 시작할때부터 자재부터 하나하나 저희손을 안거친게 없을만큼 애착이많았고 다 소중하고 감사한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마음들은 오픈한 첫날 아니 다섯시간도 안지나서 모두 사그리 없어졌습니다
아이엄마들여섯명이 들어오더니 웃으며 인사하는저희를 위아래로훑고 자리에앉아서로 따가운시선과 수근거리고 카운터로 와서
입장료가 합리적이냐며 너무비싸서 못오겠다고하더군요 또 마끼야또가 달아서못먹겠다고 다른걸달라고했습니다
저희가 삼십초반(사년전)인데 어리게봤는지 (나중에알았는데 모두 우리보다어렸습니다)
사장님은 안오시냐며 사장님오시면 저희지역에 있는 맘카페이름을 말하면서 제휴를 물어보더군요
이 외에 말도 안되는 위생봉투를 사람수대로 아이신발을넣는다며 요구하고 수유실에있는 물티슈도 테이블에가져다놓고 하나를 다사용했습니다
이 모임은 한달에 한번은 꼭찾아와서 음료를 쏟고가는건기본 뻥튀기엎고가기 아이 토 안치우고가기 계산할때비싸다고말하기 등등 올때마다 저희 속을 뒤짚고갔습니다
저희만 매일있다보니 이상했는지 알바친구들에게 
저기맨날있는사람들은 누구냐며 몇살이냐고 물어보기도했습니다 이런질문은 자주들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저희에게 언니들은왜바뀌지도않아?언니들이사장이라도돼? 이렇게물어본사람도있었습니다 
뭐가 그리도궁금할까요 
저희는 첫날영업을 마치고 다때려치우고싶었습니다
사실 그때 때려치웠어야했습니다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아이를 싫어했다면 이런업종을 선택하지않았겠죠
오픈한날을 악몽으로 털어버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려고 저희가먹으려고 사놓은 머핀 쿠키 커피리필도 해드렸습니다
그러고나서알았습니다
반복된 배풂은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한거고
지속적이지 않으려면 시작도 하지말아야한다는걸
친구가 아이엄마여서 조심스럽게 맘카페얘길하더군요 캡쳐해준걸보니 친절하단글도있었지만 수유실에서기저귀안갈았다고 정색하고 아이밥을
떠먹이고돌아다닌다고뭐라했다면서 욕이써있었습니다 절대화를내지않았습니다 기저귀는수유실에서갈아주세요 라고 정중히말씀드렸는데 역시사람은 자기입장에서들리나봅니다
글로도 말로도 다 옮길수가없는게 너무많습니다
사년이란 시간을 고통받으며 가슴에 얹힌듯한기분은 비로소조금 내려간정도입니다
아이어머니들만그런건아닙니다 맘충이라곤하지만 아버님들도 많이오시니까요
외부음식이 안되는곳이라 안된다고 알바친구가 말씀드리자 내가알아서한다며화를내더군요 고민끝에 저에게 말을했습니다 저는 다가가 똑같이 말씀드리고 가려는데 ㅅㅂㅈ같네 라며 욕을하더군요
이 일은 오픈한지 이년됐을때였습니다 질릴때로질린저는 화도 나지않았습니다
네 알겠으니까 넣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하고 뒤돌아서오는데 숨이막혔습니다 눈시울이붉어졌지만 티내지않으려했습니다 이런일은 몇번있던일이였으니까요 아 어떤분은 그러더군요
보란듯이 앞에서 통화버튼을 누르며 여기 먹던커피도 못먹게한다면서 징그럽다고 . . 
쓰다고니 주마등처럼지나가네요 모욕적인것들이. .
몇번왔던 공무원쌍둥이아이엄마는 주문새치기 대기순서무시하기를 하며 쌍둥이들이 다른아이를 때려도 자기아이는그러지않는다며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러던어느날 그 아이들이커서 더이상 가게에못오는나이가되었는데 아이들 할아버지와함께 엄마없이 왔습니다 커서못들어간다고설명드렸더니 아이엄마한테전화가왔습니다 그러더니 막소리를지르더군요 진짜익룡소리처럼
짜증을내면서 할아버지를그냥보냈냐며 아이들이어제잠을못잤는데 하면서 
전 어이가없어서 화를참으면서 어따대고소리를지르냐며 정색했습니다 마지막에왔을때분명 이제못온다고말씀드렸는데 또 무시하고 온거아니냐 지금까지 많이참았다 바빠죽겠는데 대기순서무시하고 그냥들어가서 우리말무시하지않았냐고 이번에도그러냐고 오실때마다 저희는진짜너무힘들었다 다른손님들한테설명하고변명하고
그랬더니 그때서야 죄송하다고하더군요
위에 손님과비슷한손님이생각났습니다
아이가 올수있는 나이가 지나서 오늘만 들어오게해드린다고하자 유도리가없네뭐네 여기얼마나자주왔는데 그러더군요 그렇게 몇분동안괴롭다가 입장하고밥을시키는데 오만원짜리를 던져서땅에떨어졌습니다
주문하고그냥가더군요 그돈을주우면서 내가진짜왜이렇게 ㅂㅅ취급을받고있나싶더라구요 우리부모님이걸본다면얼마나속상하고한심할까 그날저녁에잠도안오고 낮에있었던일들을 곱씹으며 또 속으로삼켰습니다 잠자기전에 힘든일들만떠오르니 악몽을자주꿨습니다 꿈에서 아이엄마들과 싸우는꿈만 열번정도꾼거같습니다
꿈에서라도소리치고싸우고싶었나봅니다
인스타를 보다 어느 카페에서 아이엄마들이 기저귀를 의자밑에 테이블위에버리고간 사진과내용을봤습니다
보자마자한숨이절로나왔습니다
저희는 생활이니까요 저사장님들 마음을정확히알수있었습니다 수유실이없어서그랬다는건 변명일겁니다 저희가게엔 수유실이 백화점만큼 잘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장난감서랍 테이블위 손님이나간자리에 버젓이 올려져있습니다 못봤을리가없습니다
카운터에있으면 기저귀를 버려달라고주고가기도합니다 가게엔 큰쓰레기통도있고 수유실에도 있는데말이죠
아이가 쉬를 못참고 실수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한테소리를지르고 왜화장실간다고말안하냐며 창피하다고하고 아이를끌고나갑니다
그 쉬는 저희가 치워야하겠죠 
쉬하니까생각나는게 화장실아기변기가있는데도 화장실바닥에 쉬를하게해서 갑자기바닥청소를 했던기억이있습니다 말도안하고 그냥나가서 다른손님이밟아서 저희가양말도드리고수건도드리고그랬죠
사소한일들은너무많은데 일반음식점카페에서는 빈번한일이죠 계란후라이해주세요, 밥좀더주세요, 빨대좀잘라주세요, 리필안되는데 우겨서 샷추가 금액을내고 먹겠다고하는분도있었고, 텀블러에 아이분유물이라며 커피를 먹는사람(텀블러놓고가서씻어놓으려고보니커피)


써도써도끝이없는거같습니다
일할때마다 숨쉬는게힘들고 가슴이답답한게소화도안되고 그냥숨을쉬는데 남들은 한숨을많이쉰다고하더군요
손님으로보이는사람들을 볼때마다 힘들어서 대형마트 백화점을 안가게됐습니다
심적으로너무힘들고지쳐서 참다참다 병원에가니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우울증 진단을받고 약을 일년넘게먹었습니다 그와중에 대상포진도오는바람에 몸도마음도 힘들도지쳤었습니다
그만둔지가 몇달이지나서야 동생과 함께 그때의우리를 얘기할수있었습니다
그동안엔 얘기를꺼냄과동시에 눈물이날거같아 서로 말도꺼내지않았었습니다
지금은 털어버리려고 여행도많이다니고 좋은거만보고생각하려고노력중입니다 그래도 트라우마같은게생겼는지 아이와아이엄마가무리지어있는모습을보면 공황장애가 가끔와서 약을아직먹고있습니다
다적다보면 끝이없어서 이만적겠습니다
이글을 적은건 조금이나마 저희같은사람을 이해해줬으면좋겠고 우리아이도 소중하지만 우리아이도언젠가 당신들같은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나 알바 직장에서일을하게될텐데 그땐 그사람들을욕하겠죠 맘카페모임은 힘이쎄서 지역엄마들을 좌지우지하는것도요 
모르는사람들을 가십거리로 삼아서 어디어디에있는알바생 별로더라 우리애한테 웃어주지도않는다 담배피는거본거같다 이런 어디서왔는지알지도못하고 근거도 없고 사실무근인 얘기들이 난무하는데 제발멈춰줬음좋겠습니다
물론 사년동안 이런사람들만있었던건아닙니다 
저희를좋아해주시고응원해주시며 책선물도받고 조언과덕담해주신고마운분들도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분을 떠올리며 계속하기엔 제 멘탈이 약했었나봅니다 
열줄이내로쓰려했는데 쓰다보니계속생각나서 글이길어졌습니다 생각나는대로만 적다보니 글에 맥락이끊기는점양해부탁드립니다
이걸 다 읽으셨다면 너무감사하고죄송합니다
못다한 한풀이를 읽어주셔서 . .감사합니다."



.....


노키즈존은 한국의 자영업자들이 2010년대 현재, 영업을 하기 위해. 특정연령이하(주로 넓게는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업체 출입과 이용을 금하는 제도임. 일반 대중들의 합의로 정한제도가 아냐. 왜냐고? 매출에 지장이 가는 `특정 손님`들을 `이유있게 차별`하기 위해서.  모든 차별 자체가 금지라고 말할 수 없음. 당장 여성전용 헬스클럽(탈의실이나 목욕탕이나 법적으로 분리되게 되어있지. 운동자체를 분리하란법은 없음) . 30대 이상 출입금지 나이트 클럽. 드레스 코드가 있는 레스토랑에 대해 차별을 금지하라고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음. 업주의 영업의 자유라고 보지. 

자영업자는 돈(매출)이 중요한 사람임. 그래서 남녀노소 수많은 진상들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하는거고. 직원은 같은 일을 하지만.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안받음. 가게 망하면 다른 곳에서 일하면 됨. 남자와 노인들이 싫다? 그러면 그만 두고 딴일 하면 돼.  근데 업주는 그게 안돼.  선택의 자유도 제한되고. 경제적인 타격도 큰 상황에서.가게 영업에 지장이 생긴다고 판단했으니까 도입한거야. `애새끼들이 그냥 싫어`서가 아님. 

그리고 노키즈존이 아이와 부모들에 대한 홍보와 교육으로 바뀔 수 있을까? 그게 될 것 같냐. 실제 통계없이. 20:80의 법칙대로 생각하자면.  정상 80이 있으면. 비정상 20은 있을 수밖에 없고, 
이들 때문에 지장을 받게 됨. 

비정상 20에 속하는 성인이야 1차 구두경고. 2차 경찰 신고 3차 민형사상 고소.,로 가는게 가능함. 성인들은 경찰온 시점에서 왠만하면 쫌. 술마시고 깽판치는 놈들 아닌담에야. 경찰에 못개김. 

하지만 배려가 필요한데다가. 형사적으로 책임이 없는 애들을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없음. 가령 애가 가게 물건을 집어 던지고 파손하는 범죄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실제로 하고다녀도,. 
애는 아무런 형사적 책임이 없음. 기껏해야 훈방 조치하고 끝임. 국가가 처벌하는 `죄`가 아냐.

그래... 물론 부모는 책임을 져야지. 피해에 대해 민사 소송으로로 받아내면 된다고? 일방 폭행당한 범죄 피해자들도 왜 고소중에 `합의`를 하는데. 소송자체가 부담되거니와. 한국에서 민사로 돈받는건 진짜 길고 힘들고. 결정적으로 실제 피해에 비해서도 적은 배상밖에 못받아. 정신적 피해? 야. 그런거 배상 바라지마.  게다가 지금처럼 업주의 책임을 부당할정도로  크게 인정하는 판례(고깃집에서 애가 뛰어다니다 부딪쳐서 지가 다쳐도 업주책임) 들이 있는 이상에선 바뀌는게 불가능하지.
명훼하고 업무 방해하는 맘카페도 고소는 가능함. 피해자인 업주라고 해도 고소 과정이 몇 년 걸리고. 그동안 피해 입는것에 대해 아무도 책임 안지는게 문제. 그리고 손님 고소한 업체다 라고 입소문 타고 나면 장사 계속하기 쉬울 것 같냐.. 

그리고 다른 진상들은 진상 끼리 연합해서 활동하지 않음. 맘카페에선 비정상 20이 당연하고. 20을 옹호하거나 적어도 묵인하고 지냈음. 요즘에야 인터넷에서 죽어라 욕먹고 그러니까 대외적으로 조금이라도 자중하려는 모습이 보이는데. 맘카페는 본질적으로 이익집단임. 이익집단 연합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알지? 무조건 애부모 편들수밖에 없음. 

이런 상황에서 업주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해를 감내해야한다. 우리 사회도 노력할께... 노키즈존 하지 마라. 이러는것 자체가  부당하게 피해받는 개인들이 자구책을 내놓으니, 다수의 입장에서 대의 명분 아래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폭력 아니냐? 

그냥 영업의 자유로 노키즈존을 인정하는게 현실적으로. 그리고 모두에게 좋은거임. 키즈들이 주 사업대상이고. 키즈들을 위해 완벽하게 설계되고 서비스가 운영되는 놀이방인 `키즈카페`만해도 업주가 절대 망할 염려도 없고 돈은 충분히 번다지만. 미칠 것 같아서 그만둔다는현실이 바뀌고 나면. 그 후에나 노키즈존 없애는게 가능은 하겠지.. 

노키즈존 선언이 혐오와 차별아닌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이런 현실에 대해 모름. 

일반인들은 모를 수도 있는데. 이번 기회로 알아줬으면 좋겠고...

이런 현실에서도 업주가 잘못이라는 언론(과 기자)들은 먹물 새끼들이고 자영업자의 현실이 뭔지 관심도 없고. 주로 이용하는 부모들이니까 당연히 누구 편을 들고 혐오라고 기사 쏟아내겠지. 기레기라고 욕처먹는게 왜 그런지 알아라 좀. 개새끼들아. 가정교육을 그따위로 받으니까 부모 욕먹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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