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KBO 오심 Top 5 안에 들어가는 장면
1,921 28
2019.09.20 01:33
1,921 28

https://m.youtu.be/zN4TLkG1Qeo



2011년 6월 8일.


9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한화 정원석은 임찬규의 투구폼이 크다는걸 알고 홈스틸을 시전한다.



하지만 임찬규는 보크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아웃.



투수는 글러브에 공을 넣는 순간 무조건 와인드업으로 공을 던져야하는데 임찬규가 그냥 던진 것.


물론 당시 임찬규는 데뷔 2개월차 신인이였기 때문에 당황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걸 잡아줘야할 심판 4명이 모조리 이걸 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만약 1명이라도 봤다면 보크를 선언했으면 한화의 득점은 인정되고, 경기는 동점인 상태로 갈 수 있었으나, 명백한 보크인데도 아무도 이걸 못본 것이다.


한화를 싫어하기로 유명한 이용철 해설조차 보크일거 같다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였으니.




한화는 선수단이 모두 튀어나와 항의를 하자 심판 4명이 모였으나 "아무도 못봤다." 라며 보크 선언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LG 선수단은 승리시 팬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생략하고 허겁지겁 짐을 싸서 경기장을 떠났다. 보크 선언이 되면 다시 경기를 해야하는데 선수단이 떠나면 못하니까.




이 경기는 결국 KBO에 까지 올라갔으나, 심판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심판들은 9경기 출장정지라는 경징계를 받고 끝이 난다.


주심 박근영, 1루심 이민호, 2루심 강광회, 3루심 오훈규



이들은 아직도 KBO의 심판진이며, 중요할때마다 오심을 하거나 아예 싫어하는 팀에게는 작심을 하는 것으로 유명. KBO 관중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심판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심판진에 대한 비토가 높으나, 야구 심판을 육성하는 기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당분간 이들을 계속 봐야하는게 현실이다.</p>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241 00:06 7,5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6,3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41,01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8,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8,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59 이슈 버피 2024개 했다는 샤민호 최강창민 2 11:43 312
2406858 유머 콩고물 붙은 찹쌀떡(햄찌)😭 11:42 113
2406857 이슈 정형돈 팬이 직접 저장했었다던 부부 인스타 스토리...jpg 13 11:40 2,473
2406856 유머 블로그 조회수 올리는 꿀팁.tip 7 11:38 842
2406855 이슈 자신들에게 립싱크를 시킨 방송국에 항의하기 위해 무대에서 바나나를 먹은 가수가 있음 7 11:33 2,157
2406854 이슈 [오피셜]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12 11:33 1,760
2406853 이슈 방송국에서 가짜로 만드는 농부 이미지 32 11:26 3,657
2406852 유머 외국인 멤버 혹은 혼혈이라고 종종 오해받는 아이브 리즈 40 11:26 2,995
2406851 기사/뉴스 롯데쇼핑, '유니클로·자라' 흥행 덕에 지난해 배당금 922억원 수령…전년대비 30.3% 늘어 1 11:24 226
2406850 유머 한국의 모 인디게임에서 특이점이 많은 캐릭터.gif 8 11:23 1,286
2406849 이슈 결혼식 도중 나타난 나비를 보고 신랑이 통곡한 이유 28 11:22 4,154
2406848 이슈 철거를 앞둔 달동네에서 K-낭만을 알아버린 외국인 20 11:16 5,548
2406847 기사/뉴스 '졸업' 첫 방송 D-DAY...모두가 기다린 정려원X위하준 표 '현실 멜로' 5 11:14 472
2406846 정보 에스파 지젤의 플리 8 11:09 2,078
2406845 유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밈을 들은 티파니 반응 19 11:07 1,983
2406844 유머 요즘 애들은 백신도 한자로 못 쓰더라 49 11:00 8,086
2406843 유머 엄마! 푸랑 같이 자쟈 (feat. 불꽃효녀) 11 10:59 2,273
2406842 유머 루이에게 아이바오 깨워달라고 부탁하는 송바오 18 10:57 4,199
2406841 기사/뉴스 [속보]현직 검사장, 부정청탁·조세포탈 의혹으로 조사 29 10:49 3,317
2406840 유머 꽁꽁 얼어붙은 웅덩이 위로 고양이가 🐱 6 10:46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