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날 트럼프가 한일 무역분쟁에서 일본 편 들어준다면서
정부가 굽혀야된다고 존나 글 올라왔던 트럼프 발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상하게 번역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도 많이해서 내가 번역했었음)_______________
(중략)
So if they need me, I’m there.
Hopefully they can work it out.
But they do have tension, there’s no question about it. Trade tension.
만일 [한국과 일본이] 나(트럼프)를 필요로 하면, 내가 돕겠다.
[한국과 일본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둘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의문의 여지가 없다. 무역 문제다.
저때 쓰인 hopefully는 진짜 뭔가 간절한 소망을 말하는 거라기보단
그냥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 그럴 거 같긴할 때 쓰는 의미에 더 가까움.
즉, 잘 해결 안 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걸 알고 말하는 뉘앙스
그래서 트럼프의 마지막 말은 "무역문제" 혹은 "무역분쟁"을 강조하는 뉘앙스에 가까움.
트럼프가 한국이랑 일본이랑 해결될 수 있을 거다라고 희망차게 말한다음 갑자기 이상해져서 무역 분쟁이 있다고 오락가락하는 게 아니라
내용면에선 일관성 있게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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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기들만 해석할 수 있는것도아닌데
이상하게 왜곡해서 해석해놓고
자기 주장에 맞춰서 끼워쓰는 사람들이 꽤 있고
정확하게 번역해서 정정해서 글올리면 댓글도 잘 안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