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1등 지원자도 탈락…검찰, 환경공단 채점서류 복원
3,273 76
2019.02.20 23:23
3,273 76

Jffsz

https://m.news.naver.com/read.nhn?oid=449&aid=0000166599&sid1=102&mode=LSD


'블랙리스트' 의혹을 사고 있는 환경부의 산하기관에서 있었던 석연찮은 공개채용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작년 여름 2인자인 상임감사를 뽑을 때 작성했던 채점내역을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폐기됐던 채점표를 복원시켰습니다. 

최종면접 때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지원자 등 7명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그 자리에 노무현 재단 출신 인사가 채용됐습니다. 



전 정부에서 임명된 한국환경공단 김모 전 상임감사는 환경부의 감사 끝에 지난해 4월 결국 사직서를 냈습니다.   

두달 뒤 시작된 후임 공모에선 지원자 16명 중 7명이 면접 대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탈락했습니다.  

당초 청와대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언론사 간부가 서류 심사에서 12등으로 떨어지자 공모 자체를 무산시켰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검찰은 최근 디지털 포렌식과 임원추천위원 조사를 통해 당시 채점 내역을 복원했습니다.   

채점 항목은 모두 5가지, 최종 1등을 한 지원자는 일부 위원에게 5가지 항목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도 탈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당시 감사추천위원회 위원]   
"구체적인 설명이 없이 그때 A (환경부) 국장이 '미안하다, 적격자가 없는 것 같다.'"   

결국 상임감사 자리에는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출신 유성찬 씨가 임명됐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94 04.24 20,8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7,9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9,9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04,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6,2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5,7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9,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4,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2,6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669 이슈 유퀴즈온더블럭 [예고] 전재준? 눈물의 여왕 배우 박성훈,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정영선 조경가님까지 10:51 58
2391668 이슈 [KBO] 2024 시즌 OPS TOP 5 3 10:49 245
2391667 이슈 복지사 꿈꾼 30대 학폭 피해자…5명에 새삶주고 하늘로 20 10:47 872
2391666 기사/뉴스 아파트 11층서 주민이 화분 투척…차량 7대 파손 4 10:47 675
2391665 이슈 어제 뜬 소녀시대&에이핑크 메인댄서 조합....X 3 10:47 401
2391664 이슈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정부 月 10만원~30만원 지원) 9 10:46 926
2391663 유머 친구 없어서 카톡창 이래 11 10:46 1,012
2391662 이슈 하희라 연극 올출하는 것 같다는 최수종 목격담.X 31 10:45 1,344
2391661 기사/뉴스 어도어 '하이브 죄악' 여론전 준비했는데...좌절된 '프로젝트 1945' 20 10:43 1,588
2391660 기사/뉴스 [단독] 초교 사회복무요원이 교사 불법촬영..."죽어버린다" 협박도 16 10:40 620
2391659 이슈 (ㅅㅍ) 범죄도시4 명대사들 21 10:40 1,205
2391658 기사/뉴스 [단독] 강남 호텔서 20대 여성 사망…20대 남성 '폭행치사' 혐의 구속 39 10:39 2,082
2391657 유머 어제 오랜만에 본 외국인 친구가 같이 자리에 앉아서 나를 빤히 보다가 대뜸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를 한국어로 말해서 대체 그걸 왜 아냐고 비명 지름.twt 13 10:34 2,621
2391656 정보 캐시워크 Syrup 4 10:34 194
2391655 기사/뉴스 “피프티 같은 바보짓 안한다”던 민희진, 결국 배임 혐의 덜미 “하이브 빠져나간다”[종합] 39 10:33 2,888
2391654 유머 꿀벌이 이분에게 준 선물 6 10:31 1,633
2391653 이슈 이번 하이브 사태를 보면서 대단하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인물.jpg 185 10:30 22,569
2391652 이슈 야채계의 볼드모트...jpg 20 10:30 1,981
2391651 유머 모든 경민 가능 실물 직관함ㅋㅋㅋ 15 10:29 1,810
2391650 이슈 [이니스프리(INNISFREE) x 장원영] 비타C 7일 톤업 세럼 광고 18 10:28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