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Ministries of Durham라는 비영리단체가 만든 SPENT 게임으로!
http://playspent.org/
슼에 미국 저소득층 인구와 비만율에 대한 글이 좀 올라오는 것 같아서 이때싶 이 게임도 같이 추천함
영어로 된 사이트고 크롬에서는 오른쪽 클릭 해서 한국어로 번역 기능 쓰면 오역이 있긴 하지만 되기는 해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에 $10 달라고 하는건 기부 요청하는거니까 관심없는 덬들은 끝나고나서 아무것도 안 누르고 나가면 됨!
밑은 간단하게 그림으로 게임 시작하는 방법을 적어봤엉
위 링크를 누르면 나오는 시작 페이지
여기서 continue to spent를 누르면
이런 페이지가 나온다
accept the challenge 버튼을 누르자
하얀 글씨로 넌 직장도 없고 집도 없고 저금도 없어 하면서 막 무섭게 협박함
이번달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find a job을 눌러줘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왔음
왼쪽에 나와있는 기능들을 설명해줄게
job strikes: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무단결근을 해야할때. 두번까지만 봐주고 세번째에 잘림
need cash? 급전 땡길때. 돼지저금통은 아이 돈 뺏는거, 물방울은 헌혈하고 돈 받는거, 상어는 대부업체
balance: 현재 남은 돈. 시작은 $1,000부터인데 절대 안심하지 마라, 거의 서너번째 클릭만에 훅 날아가니까
오른쪽은 남아있는 날짜를 보여줌. 30일까지 버텨야하고 $ 모양 있는 날짜에 주급이 들어옴
직업 요건을 잘 살펴보고 꿀알바를 골라서 클릭
미국은 우리나라같은 건강보험이 없고 거의 다 사기업 보험임
근데 법적으로 건강보험에 안 들어놓으면 벌금을 내야함
거기에 나중에 병원가면 돈 천만원은 우스운 정도의 치료비 발생함
그러므로 덬들은 보험도 하나 골라야함
골드플랜, 실버플랜, 브론즈플랜, 그리고 소량의 벌금만 내고 버티는 네가지의 방법이 있어
하나를 골라서 클릭
집도 구해야겠지?
직장에서 가까울수록 교통비는 안 들지만 집세가 너무 높아지고
반대로 직장에서 멀어질수록 집세는 낮지만 교통비가 미친듯이 상승함
물방울 안에 있는 집모양을 클릭하고 좌우로 움직여서 집세와 교통비를 설정한 후 pay를 클릭
몇몇 단계들은 선택에 따라서 이런 민트색 동그라미에 결과 및 후폭풍이 어떨지를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나와
어떤 경우에는 사실 게임 자체에는 영향이 없지만 이게 진짜 내 삶이라면 참 힘들고 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자 이제 어느 정도 설명도 했으니까 이제부턴 덬들의 선택에 따라 삶이 결정될거야
과연 30일까지 알바에서 잘리지 않고 파산하지 않고 버텨낼 수 있을까?
http://playspen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