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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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 팀들이 펼치는 친선경기다.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비연고지 지역 팬들이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회이다.
약 3년여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 7개 구단 중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 4개 구단이 참가한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오며 V-리그에 복귀한 김연경도 팀원들과 함께 서머매치 일정에 동행한다. 하지만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 연습 및 친성경기의 의미가 강한 대회이기도 하고, 이제 막 김연경이 팀에 합류한 만큼 충분히 녹아들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4개 구단과 홍천시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들을 무료 입장키로 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1000명의 관중을 받는다.
▶ 여자부 서머매치 경기 일정
- 7/8(금)
오후 4시 KGC인삼공사-GS칼텍스
오후 7시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
- 7/9(토)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
오후 5시 흥국생명-KGC인삼공사
- 7/10(일)
오후 2시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
오후 5시 GS칼텍스-흥국생명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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