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1/01/16/BIF7NZDAFRC3BE6UX7HRQOMGPI/?outputType=amp
육군에 따르면, 남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임원사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아무데도 없다”며 “나이 어린 장교가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명령을 지시했을 때 왜 반말로 하냐고 접근하는 것은 군대 문화에 있어서는 안 된다.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칭 쓰는 문화, 그것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부사관들이 장교들에게 경례도 하지 않는 등 군 기강이 땅에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일부 부사관들은 초급 장교 지시를 대놓고 무시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사례도 있다. 몇몇 부대에선 초급 장교들을 대상으로 아예 “부사관을 ‘~님’이라고 호칭하라”는 교육까지 실시해 기강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육군에 따르면, 남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임원사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나이로 생활하는 군대는 아무데도 없다”며 “나이 어린 장교가 나이 많은 부사관에게 반말로 명령을 지시했을 때 왜 반말로 하냐고 접근하는 것은 군대 문화에 있어서는 안 된다. 장교가 부사관에게 존칭 쓰는 문화, 그것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부사관들이 장교들에게 경례도 하지 않는 등 군 기강이 땅에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일부 부사관들은 초급 장교 지시를 대놓고 무시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사례도 있다. 몇몇 부대에선 초급 장교들을 대상으로 아예 “부사관을 ‘~님’이라고 호칭하라”는 교육까지 실시해 기강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