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장날이면 청도 등지 상인 많이 와"..상설시장도 휴무 권고
https://img.theqoo.net/algQa
붐비는 구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구포시장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날인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시 휴무한다.
부산 구포시장상인회는 23일 임시 휴무한 뒤 방역 소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구포시장은 장날에 청도나 밀양 쪽에서 오는 상인이 많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시휴무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설시장은 점포에 휴무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400여년 전 조선 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구포시장은 1932년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함께 개설돼 부산 재래시장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상인회는 장날 임시휴무는 구포시장 역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handbrother@yna.co.kr
https://news.v.daum.net/v/20200221182121115
https://img.theqoo.net/algQa
붐비는 구포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구포시장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날인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시 휴무한다.
부산 구포시장상인회는 23일 임시 휴무한 뒤 방역 소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구포시장은 장날에 청도나 밀양 쪽에서 오는 상인이 많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임시휴무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설시장은 점포에 휴무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400여년 전 조선 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구포시장은 1932년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함께 개설돼 부산 재래시장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상인회는 장날 임시휴무는 구포시장 역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handbrother@yna.co.kr
https://news.v.daum.net/v/20200221182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