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54890
[OSEN=대전, 이대선 기자] 김태균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38)과 FA 재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23일 FA 내야수 김태균과 계약기간 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계약을 마치며 30일 출국 예정인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도 정상적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김태균은 한화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북일고 출신으로 지난 2001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 17시즌 통산 1947경기 타율 3할2푼3리 2161안타 309홈런 1329타점 1010득점 1111볼넷을 기록했다. 현역 타자 중 최고 타율. 통산 출루율 4할2푼4리는 4000타석 이상 기준 KBO리그 역대 1위에 빛난다.
이로써 한화는 투수 정우람(4년 39억원), 윤규진(1+1년 5억원), 내야수 이성열(2년 14억원)에 이어 마지막 남은 내부 FA 김태균까지 계약을 마무리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