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30/97193418/1"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횡단하려 할 때 운전자 10명 중 9명은 양보하지 않고 계속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에 따르면 보행자가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80회 횡단을 시도했을때 운전자가 정차한 경우는 9회로 11.3%에 불과했다.제한속도가 시속 30㎞인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20.0%가, 시속 50㎞인 도로에서는 보행자의 2.5%만이 운전자의 양보를 받아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