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잘나가는 '노브랜드 버거', 이달에만 4개점 문연다
5,332 24
2019.12.08 15:39
5,332 24
https://img.theqoo.net/cxtMY

론칭 3달 만에 35만개가 팔리며 '가성비 버거'로 자리매김한 노브랜드버거가 신세계푸드 외식사업의 효자로 떠올랐다. 이달에만 4개 매장을 오픈하며 지점 수를 늘리고 있고 내년부터 가맹사업도 시작할 전망이다.

8일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노브랜드버거 남부터미널점이 지난 6일 오픈했다. 예전 남부터미널 버거킹이 있던 자리에 들어섰다. 오는 10일 노량진점, 31일 경희대점, 고속버스터미널점이 잇따라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대 1호점 등 종전 4개였던 점포가 올해 말까지 8개로 늘어난다. 내년 초에도 서울 강남지역에 2개 점포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맹사업을 시작, 점포 확장이 더욱 본격화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을 했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 8월 '최적의 가성비'를 기치로 론칭한 신세계푸드의 버거 브랜드다. 버거 단품가격이 1900원부터 시작하며 큰 화제를 불렀다. 오픈 6주만에 10만개 버거가 판매됐고 3달만에 3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https://img.theqoo.net/gOeQJ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의 성공에 힘입어 기존 외식사업 브랜드 조정을 통한 턴어라운드를 꾀하고 있다. 부진한 지점은 정리하고 프리미엄 매장으로 전환해 차별화하는 전략이다. 한식뷔페 올반의 경우 효율성이 낮은 점포를 대거 정리, 올 들어 6개 점포를 폐점하며 6개 지점만 남았다. 반면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메뉴, 서비스, 인테리어의 수준을 대폭 올린 '올반 프리미엄'으로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했다. 이용 가격이 기존에 비해 50% 가량 올랐지만 오히려 큰 인기를 끌며 10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씨푸드뷔페인 '보노보노'도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일부 프리미엄 매장으로 리뉴얼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보노보노 삼성점을 보노보노플러스로 재오픈 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또 올반 죽전점, 김포한강점 등을 보노보노로 변경하는 등 지점수를 늘리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며 품격 있는 맛과 분위기를 선호하는 프리미엄 시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하는 고객들은 가성비 외식시장에 맞는 브랜드별 운영전략으로 외식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동시에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487 04.16 65,4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6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65,3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49,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84,2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35,7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327,7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48,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6 20.05.17 2,877,0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3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13,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1294 기사/뉴스 "여자친구 만들고 싶어했지만 좌절"..호주 쇼핑몰 흉기난동범 부모, 공개 사과 7 23:11 1,581
291293 기사/뉴스 "이재명도 습격받는데 여배우 안전 우려" AV 페스티벌, 결국 취소 141 23:09 5,995
291292 기사/뉴스 갈수록 뜨거워지는 바다... 하얗게 죽어가는 '산호'에 '비상' / SBS 8뉴스 3 22:52 577
291291 기사/뉴스 조용히 세 넓히는 유니클로… 상반기에만 3개 매장 추가 오픈 22:34 291
291290 기사/뉴스 '나는 솔로' 19기 순자, 강아지 학대 논란에 '침묵'…SNS 계정 폭파 26 22:34 3,964
291289 기사/뉴스 마동석 "'범죄도시' 시리즈 1,2,3,4편은 1부, 5,6,7,8편은 2부.. 완전 다른 2부 될 것" [인터뷰M] 11 21:58 1,425
291288 기사/뉴스 [단독]수원·파주·서울서 저지당한 성인페스티벌 취소 결정 353 21:53 30,986
291287 기사/뉴스 "화나서 수사기록 못 볼 지경"‥계모 꾸짖다 울먹인 판사 20 21:42 2,738
291286 기사/뉴스 '박세웅 QS 호투→선발 전원안타 불방망이' 롯데 8연패 악몽 탈출! LG에 9-2 완승 [잠실 리뷰] 17 21:33 662
291285 기사/뉴스 모텔서 나체·성관계 몰카 찍혔다…236명 울린 중국인 감형, 왜 20 21:31 2,648
291284 기사/뉴스 MT서 술 취해 잠든 제자 성추행…서울 소재 대학교수 檢송치 4 21:28 1,040
291283 기사/뉴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와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 15 21:15 1,159
291282 기사/뉴스 침수 차량 손잡이 붙들고…두바이 고양이 구조 5 21:14 1,166
291281 기사/뉴스 독서 예산 삭감 시대…‘책의 도시’ 파주의 실험 7 21:10 1,415
291280 기사/뉴스 현아 "♥용준형과 커플 사진 보면 힘 나..악플 신경 안 써" [조현아의 목요일밤][★밤TView] 46 21:06 4,980
291279 기사/뉴스 현아 "♥용준형과 첫 데이트=선지해장국 먹으며 '별그대' 시청" [조현아의 목요일 밤] 30 21:04 4,227
291278 기사/뉴스 “15살 이하는 영원히 담배 못 사”…영국, 세계 최강 금연법 첫발 14 21:02 1,318
291277 기사/뉴스 1분기 전세보증 사고액 1조4354억…수도권 81% 차지 6 20:57 545
291276 기사/뉴스 김병만 “내 아이디어 적던 김진호 PD, 새 예능 '정글'이 최선인지 아쉬워" [단독인터뷰] 30 20:56 3,838
291275 기사/뉴스 성인 10명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독서율 최저치 경신 27 20:52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