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홍대 일본 여성 폭행사건 현재 상황
32,174 260
2019.08.24 08:07
32,174 260

0010735650_001_20190824034513203.jpg?typ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6시쯤 일본인 여성 20살 A씨가 서울 마포구에서 한 한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자의 지인 김 모 씨는 어제 오전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한 한국 남성이 길을 가던 A씨의 팔과 머리 등을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KBS가 입수한 당시 영상에는 보라색 상의와 검은 반바지를 입은 젊은 남성이 갑자기 달려와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여행을 하러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A씨는 평소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관련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친한파 유튜버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에도 일본인 지인들과 여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욕설과 폭언을 하며 다가오던 같은 남성이 이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A씨는 "한국에서 한국 남성이 말을 걸어와 무시하고 갔는데 남성이 폭언을 하며 계속 따라왔다"며 "무서워 동영상을 찍으니 갑자기 달려와 머리채를 잡히고 폭행을 당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 "한국의 치안이 너무 나빠서 무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트윗과 영상은 올라온 직후 한국과 일본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폭행 용의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글을 보고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해당 사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피해 여성이 여행 중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가해자의 사과만 받고 경찰에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피해자가 "한 사람의 잘못일 뿐 한국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사건으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쌍욕하고 폭행한 가해자가 순순히 사과를 했다니 넘 의외

목록 스크랩 (0)
댓글 2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54 04.24 20,1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5,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7,7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99,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0,41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2,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8,3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3,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0,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1,2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573 유머 줌 미팅 하는데 누워서 회의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08:37 65
2391572 이슈 눈물의여왕 [스페셜 선공개] 제 발로 백현우를 찾아간 홍해인, 처음 만난(?) 전남편 향한 알 수 없는 감정? 7 08:33 486
2391571 이슈 2022년 노래?.tiktok 08:32 62
2391570 이슈 이때싶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 같은 '배임', '배임죄'의 뜻 4 08:30 1,053
2391569 이슈 꼬마와 물고기가 같이 경주함.twt 08:30 143
2391568 이슈 민희진 사태에 대한 반응이 갈리는게 웃긴거임 11 08:27 2,653
2391567 유머 전주살다 상경해서 제일 놀란거 1 08:25 742
2391566 유머 고생한다고 시청자가 걱정해주니까 T형 스트리머 반응 14 08:25 1,105
2391565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Yummy!!' 08:24 30
2391564 이슈 kbs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캐릭터 티저- 도포자락 휘날리는 신윤복 (김명수) 7 08:24 568
2391563 기사/뉴스 9세 초등생이 온라인 도박… 경찰, 특별단속서 청소년 1035명 검거 15 08:23 760
2391562 기사/뉴스 [2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8조…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 5 08:23 438
2391561 유머 덜 뭉쳐진 주멉밥 루이바오 12 08:21 1,394
2391560 이슈 르세라핌 EASY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 10 08:21 223
2391559 정보 Number_i 히라노 쇼 한국 메이크업을 견인하는 원정요 감수 헤어케어 브랜드「Wonjungyo(원정요)」 광고 캐릭터 (혐한 논란) 18 08:17 1,185
2391558 이슈 (속보) 하이브, 민희진 대표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162 08:15 15,045
2391557 기사/뉴스 [공식] "어도어를 빈껍데기로"...하이브, 민희진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302 08:13 16,237
2391556 기사/뉴스 ‘민희진 반란’에 넷마블도 긴장… 하이브 지분 아직 못 팔았는데 3 08:10 1,224
2391555 이슈 임영웅 콘서트 D-30 [IM HERO-THE STADIUM] 스타디움 ver. 티저 14 08:10 387
2391554 이슈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송중기→이준호·임윤아, 드라마 흥행에도 인터뷰 없던 ★ 22 08:08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