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양현석 성명문 해석해봄
32,232 359
2019.06.14 17:09
32,232 359

양현석입니다.

나다 개새끼들아.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너무나 미안합니다.

아직까지 내 지갑에 돈 꼽아주는 호구들한테는 좀 미안하게 됐다.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딴따라 새끼들 뒤치다꺼리 한다고 내가 바쁘겠냐밑엣것들이 바쁘지.

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습니다.

맞는 말만 골라해대니 빡치지만 대놓고 지랄 떨 수가 없다.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개새끼들아.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버닝썬 이후로 증거인멸 다 끝내놨으니 이제 빤쓰런 할 때가 된 것 같다.

저는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데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23년간 할 짓못할 짓드러운 짓 다 골라해가며 돈버는 데 눈이 뒤집혀 있었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제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고

마약빨아 곡팔고 마약빤 연예인 새끼들 뒤처리해왔는데

제가 팬들과 사회에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 생각해왔습니다.

다 뽀록이 났네 시발

 

하지만 저는 오늘부러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합니다.

난 간다 씹쌔들아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내가 빨대를 꼽아온 연예인들빠순이들아.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단 내 이름표는 빼줄게.

 

현재 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실무는 내가 안하고 있었는데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주식 들고 배당만 빼먹으면 개꿀이란다

하루빨리 YG가 안정화 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입니다.

하지만 내 이름 걸어놓으면 주식 떨어지니 내 명패는 손절하겠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차피 증거인멸 끝내놨으니 내가 쇠고랑 차는 꼴은 니들이 보기 힘들거다

감사합니다.

약오르지?


================================================

유병재 따라해봤는데 

원본에 따라가긴 쌉 후달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머리숱 부자 고윤정처럼, 촘촘 정수리♥ 여자를 위한 <려 루트젠 여성 탈모샴푸> 체험 이벤트 243 00:05 7,9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86,3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41,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42,12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58,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75,3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28,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8 20.05.17 3,14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05,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89,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6855 유머 고양이의 밤의 모험 12:37 21
2406854 이슈 수지, 단정한 재킷 패션이 '1억'…청초한 재킷+데님 패션 '눈길' 1 12:35 425
2406853 이슈 아무리 생각해도 저리 생각해도 걸그룹 가장 황금기였던 년도 15 12:31 1,299
2406852 유머 한국 노동권이 중국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 이유 18 12:28 1,318
2406851 유머 티켓팅하다 킹 받는 상황.x 7 12:27 1,058
2406850 이슈 둘째 딸이 친자 불일치로 나왔던 보배드림 아재 근황 45 12:25 4,121
2406849 이슈 베네피트 𝙂𝙪𝙚𝙨𝙨 𝙒𝙝𝙤? 새로운 앰버서더는 누구일까요? 🌹 33 12:25 1,701
2406848 이슈 신인의 맛 제대로인 베이비몬스터 아현.x 6 12:25 414
2406847 이슈 [KBO] 최근 3년간 경질데이 순위표 6 12:25 786
2406846 이슈 더쿠 데식 카테에서 뽑은 계절별로 어울리는 데이식스 노래 🌸🏖️🍂☃️ 4 12:23 229
2406845 유머 할머니메이드 7 12:23 738
2406844 이슈 2030 인스타 안하는게 흔해? 223 12:21 10,797
2406843 이슈 음방 1위만 못했을 뿐인데 못뜬다는 프레임 많았던 가수들 14 12:21 1,301
2406842 정보 [독점 인터뷰] 일본 가수 GReeeeN(현 GRE4N BOYZ) 멤버가 말한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진짜 이유 4 12:19 487
2406841 정보 5/17 숭실대 축제 라인업 (잔나비, 싸이, 권은비) 1 12:19 372
2406840 이슈 뉴진스와 협업하는 후지와라 히로시는 누구인가? 14 12:18 1,365
2406839 이슈 세븐틴, 美 음악 프로그램도 출격...'웅장한 마에스트로' 4 12:17 456
2406838 이슈 초2 딸 핸드폰 검색 기록을 보고 놀란 아빠.jpg 18 12:14 4,205
2406837 이슈 예상외로 멜론 1위 해본적 있는 아이돌 15 12:12 2,655
2406836 이슈 추리반 3년이면 예나가 알아서 추리 문제를 푼다. 11 12:1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