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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판)ㄹㄷ백화점에서 ㅇㅅㅌㄹㄷ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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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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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fDgh

댓글 조언으로 카테고리 결시친으로 바꿨습니다.
악플,협박도 있네요. 예상했습니다.
딱히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진정성있고 확실한 사과와 대처를 바랄뿐입니다.

본사측에는 제가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본사 성희롱교육은 원래 있었다는데, 교육받은 수준이 저것이라는것에 실망했기에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수석메이크업아티스트의 성희롱건과 성희롱 교육의 미비에대한 부분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미국 본사에 이메일 넣으라는 조언이 많으셔서
저녁 8시쯤 썼습니다. 혹여나 악플달릴것같아 말씀드리자면
영어 통역 경험이 많고, 혼자서 쓰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백화점에서 유명 브랜드 메이크업쇼를 보다
성희롱당했습니다.

백화점 고객센터에 글을 썼지만
미안하다는 말뿐인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스러워 주변 사람들의 조언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ㄹㄷ백화점 VIP+입니다
심심하면 그냥 ㄹㄷ백화점 본점가서 쇼핑하고
메이크업쇼같은거 있으면 구경도하고 했습니다.

8월9일
에비뉴엘 7층에 초대형 나이키매장이 생겼다고해서
들려서 사고싶었던것들을 구매하고
1층 내려와서 둘러보다가

평소에 메이크업쇼 보는게 재밌어서
혼자 보고있었는데

거기 직원들이 사람들한테 뭐 별거아닌거 물어보고
대답하면 찢어서쓰는 작은 샘플주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쓰는 제품이 아니면 샘플 굳이 안받습니다.)
근데 커플도 두팀정도 있었고
그 두팀이 대답 열심히해서 샘플을 많이 받더라구요.
그 사람들한테는 별말 안하더니
갑자기 남메이크업아티스트가
“마스크하셨는데 립스틱 바르신 분?”
이렇게 묻길래 그냥 생각없이 손 들었어요.
그런데 샘플 건내면서하는 말이
“얼마나 고맙습니까?
마치 옷안에 보이지 않는데 이쁜 속옷 입었다는걸
말해주시는거 아닙니까?”
이러는겁니다.
그때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벙쪘는데
옆에 있는 여성분들이 좀 놀라서 저를 쳐다봤습니다.

8월10일 ㄹㄷ백화점 본점에 글을 올렸고

8월11일
ㄹㄷ백화점 본점 서비스매니저(남)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죄송하다고는 하는데
그 남자가 ㅇㅅㅌㄹㄷ 본사 소속이라서 본인들이
어떻게 할 수 없는것같았어
내 연락처를 해당 메이크업팀(남)한테 넘겨도 되냐길래 안된다고했어요..
그런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이
내 번호 알게되면 해코지할거같아서
그냥 ㅇㅅㅌㄹㄷ 매장 직원에게 연락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리해
ㅇㅅㅌㄹㄷ ㄹㄷ백화점매니저 (여)에게
유선상 전화받았고
ㅇㅅㅌㄹㄷ매니저가
“어떻게 해드려야 기분이 풀리실까요?”
라고 물어보기도했지만
솔직히 여자 매니저분한테, 성희롱 사과 받는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고,
성희롱을 당했다는 사실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불쾌함이 가시지 않았지만
성격상 딱히 분노를 표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기들이 나한테 어떻게하면 기분 풀릴지 묻기 전에
적극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야하는게 아닌가?싶었습니다


전화상으로 매니저들에게 사과받기는 했지만
기운빠지고 수치스러운건 풀리지 않네요
제대로 대처한다는 느낌도 아니고
전화로 죄송하다 정도로 대처하는게
적극적인 문제 해결방법은 아닌거고
미온적인 태도로밖에 안느껴지고
진정성도 없게 느껴졌습니다.
본사에서는 아직 전화안왔구요.

여성을 대상으로하는 화장품 브랜드가
여성 고객을 상대로 성희롱을 던지는것도 어이가없구요
ㅇㅅㅌㄹㄷ 화장품은 계열사 제품까지 절대 구매하지 못할것같습니다.

—————본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영업 총괄직분이신분이 전화했습니다.
해당 메이크업아티스트는 본사 소속 수석아티스트인데
저를 지칭해서 말한게 아니라고 했답니다.
제가 굳이 받고싶지 않은 샘플지를 건내는 순간에 그런말을 했는데 저를 지칭하는게 아니였다니요...
자기네 립스틱을 사용한것을 속옷에 비유해서 말한거라고하네요.
저는 그 메이크업쇼를 보면서 단 한마디도 한적 없고
그날은 해당 브랜드 립스틱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확실하게 그 수석아티스트가 했던 말은
“마스크하셨는데 립스틱 바르신 분?”이었습니다.
자기가 그런말을 했다는것도 기억을 못하는건지, 변명인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있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에게 영업총괄분은 수석메이크업아티스트의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받아드린 사람의 감정은 주관적인것이기 때문에 죄송하다고합니다.
성희롱을 사회적 이슈가아닌 개인의 감정이 상하는것처럼 이야기하시더라구요.
해당 수석아티스트에게 스크립트 리뷰라고
행사때 쓰는 대본을 재교육 시킨다고했습니다.
지금은 사과밖에 할게 없으며 회의 후 다시 연락준다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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