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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펌) 유니클로 불매운동 영향 예상 ..feat 의류생산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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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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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류 브랜드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해외에서 브랜드에 하청을 받아서 납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유니끌로 불매가 1년정도 지속될경우 상상해봅니다.





현시점은 여름 시즌 마지막 세일 기간이고 . 이제 전국의 매장에 가을 옷이 깔렸을겁니다.

가을 장사 초반의 불매는 매출의 심각한 타격을 줍니다.



브랜드의 여름 장사는 비수기 . 티셔츠 . 반바지 팔아서 돈이 안되거든요 .

가을.겨울 장사를 잘해야 1년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가을옷을 전국 매장에 깔았는데 . 안팔린다...지금 영업md 들은 고민이 심각할겁니다.

세일을 빨리 가져가느냐...그럼 매출이 떨어지고 .

이번 가을 옷을 못팔면 내년 봄 이월로 보내야 합니다.



내년 이월로 넘기면 지금 당장 기획중인 20년'봄 시즌 물량.스타일 수 줄여야 하고 ..

이월을 세일해서 팔면 같은 매장에 깔린 신상은 또 안팔리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지금 유니끄로의 더 큰 문제는 올해 겨울 패딩. 점퍼. 니트 . 등등 . 생산단가도 높은 옷들이 지금 대부분 생산이 중이거나

선적이 되어서 들어오고 있거나 . 물류에 도착해있을텐데 . 심지어 광고도 다 찍어놨을텐데..심각할겁니다.



의류브랜드의 영업이익은 fw 장사에서 다 나오는데..



지금 유니클로 한국 지사에서는 해외 공장에 전화해서 생산중인 수량을 줄이고 . 가능한 캔슬시키거나 생산 중단시켜야하고

(보통 아시아권은 같은 곳에서 생산에서 나라별로 수출되어지는데 한국물량을 줄이고 있으면 다른 나라에서 더 팔아야 하는 부담이.)





수량을 줄이면 다 팔아도 예상한 수익이 나지않고 . 지금이런 분위기에 세일을 해도 판매가 안되면

물류는 재고로 넘쳐날겁니다. 올해말이나 내년 초 19년도 매출.영업이익 나오면 더 충격에 빠지겠죠.



매출을 떨어진 책임은 ceo 와 임원들. md들이 그대로 책임져야 하고...쉽게 말해 짤리는거.

(추가 사과한다고 뉴스 나오던데 . 그건 본인 목숨이 달린 일이니까요 .)



지난 몇년간 만들어내는데로 . 가격 책정하는데로 팔리던 브랜드가 어느 한시점에 판매가 막힌다.

본인들은 생각도 못한일이죠 . 매출이 뚝. 발주해놓은 옷들은 물대를 지급해야 할꺼고 .

매출이 떨어지면서 백화점 .마트에서 나와야 할거고 . 비싸게 임대한 매장은 줄어야 할꺼고 .

매장이 줄어들면. 수량을 줄어들고 . 매출은 또 떨어지고 .



md들이 머리 굴려서 세일이며 온갖 행사해서 판매가 나아질 분위기도 아니고 . 답답할겁니다.





1년만 쭈욱 가봅시다.



ps 유니클로 하나 망한다고 거기 일하는 알바 걱정할일 없습니다.

한국내에 브랜드들이 살아나서 물량 늘어나고 . 매장늘어나고 . 국내생산도 늘어나서

수천 수만의 국내의 고용창출 ..디자이너. 생산부. 물류직원. 매장직원. 대리점

동대문 원부자재 업체들 남대문.창신동 등의 소규모 봉제 업체들

이익 생겨나는게 훨씬 더 국가적이익.




https://img.theqoo.net/tWBmJ

http://www.ddanzi.com/free/5678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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