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정리

[1] 서울대 총학이 간식홍보 사업할 때 다른 사람이 프리픽에 올린 디자인을 베껴서 포스터를 제작. 

근데 오픈소스랑 출처 둘다 표기 안 함.

[2] 서강대 총학이 간식홍보 사업할 때 서울대 총학이 만든 포스터의 디자인을 베낌. 여기도 출처 표기 안 함.

[3] 서울대 총학이 서강대 총학에 '우리 디자인 왜 표절했냐'며 사과문 요구+법적조치 언급.

[4] 서강대 총학이 사과문 작성을 위해 문제가 된 홍보 포스터가 첨부된 게시글을 내림

[5] 그러자 서울대생들이 ‘유사대학’, ‘잡대’ ‘글삭튀는 그대학 종특’등의 발언을 올리며 서강대를 비하(1차 헬게이트 오픈)

[6] 서강대 총학이 사과문 올림.

[7] 사과문이 게시된 후 서울대 총학의 간식홍보 포스터가 프리픽에 게시된 템플릿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8] 처음에 서울대 총학이 서강대에 항의할 때는 자신들이 포스터를 자체적으로 한땀한땀 제작한 것처럼 이야기를 했으나(색상이야기, 모서리 강조점 이야기) 실상은 서울대 총학도 프리픽의 템플릿을 거의 그대로 베꼈음.

[9] 서강대생들 분노 폭발+서울대 총학의 포스터 디자이너는 표절의혹에 대해 항변

[10] 그와중에 다른 서울대생이 서강대 총학 페북 페이지에서 서강대를 '잡대'라고 비하. (2차 헬게이트 오픈)

[11] 서강대생이 잡대 발언에 대해 항의하자 해당 서울대생은 '자격지심 있냐'며 되받아침.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12] 처음에는 서강대 총학의 표절 사실을 질타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음. 하지만 잡대 발언으로 헬게이트가 열린 이후 표절논란은 쏙 들어가고 잡대 발언을 한 서울대생의 지적 허영심과 선민의식을 비판하는 댓글들만 계속 달리는 중.

[13] 결론

서울대 총학 => '실정법을 위반해서' 저작권을 침해한 놈들

서강대 총학 => 그걸 또 표절한 놈들

잡대 발언한 서울대생 => 서울대에 잠입한 서강대 스파이, 몸은 서울대생이지만 가슴은 서강대생

대환장 트리오 결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픽 (오픈소스 사이트)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