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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무선이어폰 후발주자 LG전자가 애플보다 더 비싸게 내놓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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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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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음향을 오디오 수준으로 높인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의 주요 고객을 음질이 만족스러우면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자층으로 잡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피커나 이어폰이나 모두 최고 수준의 음질을 강조하는 추세”라며 “우리는 명품 오디오 회사인 메리디안과 협력해 음향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는 점도 LG전자의 전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음향기기 소비자가 음질에 예민한 만큼 충분한 품질을 갖춘다면 다소 가격이 높아도 소비자의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무선이어폰 시장의 1위인 에어팟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음질 평가에서 무선이어폰을 포함한 휴대용 블루투스 헤드폰 부문 49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LG톤플러스 프리의 출시격은 25만9천 원으로 애플 에어팟의 출시가격 21만9천 원, 삼성전자 갤럭시버즈의 출시가격 15만9천 원보다 높다.
최근 아마존이 10월에 인공지능 알렉사를 탑재한 무선이어폰을 우리 돈 15만 원대(130달러)에 내놓는다고 밝혔는데 이보다도 10만 원 가량 비싸다.
LG전자는 가격을 낮추기보다는 음질을 강화하는 등 고품질 기술력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톤플러스 프리를 놓고 LG전자는 오디오 제조사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을 포함한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소음도 줄여서 음의 왜곡이 없이 전달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 충전기에 UV(자외선) LED로 살균기능까지 탑재했고 5분 충전으로 1시간을 들을 수 있는 고속충전기능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무선이어폰시장이 레드오션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이 먹힐 수도 있다고 본다. 기능을 빼고 값을 낮춰도 중국 업체의 저가공세에 밀릴 수 있는 만큼 차별화한 기술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는데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전략을 선택한 것은 무선이어폰의 기능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기도 하다.


http://m.businesspost.co.kr/BP?command=mobile_view&num=145846#cb


제품 예약 페이지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257725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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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디안 믿고 프리미엄 전략 펼치는 것 같은데
무선충전도 안되는 것 같고
크래들도 너무 큰것 같고
나중에 uv나노 이런거 빼고 크래들 크기도 좀
줄여서 가격 낮춘 버전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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