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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숙아 아기 병원비 2억 넘을 거라는데"…막막한 난민신청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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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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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케냐와 중국을 거쳐 지난해 3월17일 한국에 들어왔다. 지난해 말 변호사를 통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머니는 나이지리아 난민캠프에 있다는 소식을 전한 뒤 연락이 끊겼다.
아이는 한국에 들어와서 임신했다. 아이 아버지는 리세테와 같은 카메룬 출신 남자였다.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전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아이를 배 속에 품고 파주 한 봉제공장에서 일했다. 생계가 막막했다.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직장보험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출산 비용과 병원비는 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리세테는 지난 9월9일 직장에서 해고됐다. 입국 직후 난민 신청을 했지만, 언제 결정 날지 기약할 수 없다.
해고 한 달 반 뒤 제이든이 태어났다. 예상보다 이르게 찾아온 출산에 리세테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한양대병원에 찾아갔을 때는 이미 양수가 터진 뒤였다. 병원비가 이렇게 많이 나올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현행법상 난민 신청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받을 수 있는 급여항목의 진료비 지원을 받지 못한다. 난민 인정자, 인도적 체류자 모두 지역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난민 신청자는 예외다. 직장 건강보험은 해고되면 자연 해지된다. 제이든이 퇴원하고 나면 리세테는 2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병원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
(중략)
돈 걱정, 아이 걱정에 내내 울던 리세테는 아이와 꿈 이야기를 하며 처음 웃음을 보였다. 뇌출혈 치료를 받고 살아난 아이가 자라서 뇌 질환 전문 의사가 되었으면 한다. “고국 카메룬을 비롯한 아프리카에는 아픈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뇌 질환처럼 복잡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제이든이 나중에 그 아이들을 돌봐주면 좋겠다.” 리세테는 난민심사를 통과하고 나면 한국어를 공부한 뒤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다. 리세테는 “돈 걱정 않고 내 아이를 받아준 병원에 감사한다”며 “제이든은 내 유일한 가족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191204n38850?sect=sisa&list=rank&cate=interest
한국 돈으로 치료받고 생활하고 애 의사만들고는 싶은데 한국을 위해서 뭘 하고싶다는 없네
2억 없어서 후원금 받는중인데 어떻게 한국에서 의사만드려고..
난민 신청자고 결론 안났는데 이미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갈 계획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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