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생겼어요" 해군에 눈 못 뗀 김정숙 여사: [사진 KTV 방송화면]
김정숙 여사가 훈훈한 외모의 해군 장병에게 연신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제2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찬 후 문 대통령 부부는 한 해군 장병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여사는 사진을 찍은 뒤 장병의 얼굴을 바라보며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자리에 앉으면서도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다시 한번 말하며 장병의 얼굴을 쳐다봤다.
김 여사의 거듭된 칭찬에 주변에 있던 문 대통령과 해군들은 크게 웃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군인 아니고 배우같다" "김정숙 여사님이 사람을 잘 보신다. 문 대통령님도 잘생겼지 않으냐" "장병 얼굴 한 번 더 쳐다보실 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