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의 종교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진심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박보검의 교회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배우 박보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화’행사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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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트위터 게시글에는 “그 오기와 아집때문에 속썩어가는 팬들 수두룩하다는것도 기억해주고요 ㅋ 말로만 선한 영향력ㅋ 결국은 팬들도 전도의 대상으로 보고 있었으면서 ㅋㅋㅋ”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팬이 등장하는가 하면 “기독교 단체행사도 거부감 들판에 꼭 이렇게 개인이 다니는 교회행사를 보검씨 공식 개인계정에 올려야하나요? ㅜㅜ 이런식으로 전도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아무리 좋은 취지라 해도.. ㅜㅜ” 라고 종교 행사 홍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메시지도 등장했다.
또 다른 팬은 “오빠의 종교활동을 무시하는것도, 억압하는것도 아니에요. 그렇지만 공공장소라고 볼 수 있는 SNS에서, 그것도 우주대스타 배우 ‘박보검’의 트위터에 이런글을 올리는건 조금 더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오빠의 생각도 물론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팬이 아닌 다른분의 입장, 더구나 이런쪽에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시선을 가진 분들의 입장에선 안좋게 보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런 글로 괜히 여기저기서 안좋은 말들, 기삿거리들 떠도는거 보면 괜시리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진심어린 우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4년 8월에도 예수중심교회의 기도성회 홍보 게시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5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