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buXev
26일 국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자신의 강의와 교재를 추천하고 경쟁 강사를 비방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던 조작 댓글의 수위는 더욱 심각했다.
박씨 측이 일간베스트 등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중에는 “전라도 강사 극혐이네 XX. 전라도 강사X들은 애들이 보는 책에도 정치색을 드러내노” “강사 고향실명제 도입해라. 전라도 출신 강사들 고향 전라도라 밝히는 거 본 적이 없음” 등 노골적인 지역비하 내용이 담겼다.
같은 회사 소속 강사를 비방하는 내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수사로 밝혀진 악성댓글 중 절반 이상이 대성마이맥 소속 김상훈 강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박씨 측은 “날림으로 대충 가르친다”는 등의 내용으로 동료 강사들을 비난했다.
댓글공장을 이용해 여론 조작을 벌인 기간도 더 길었고 규모도 방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 측 회사 직원이 클린인강협의회 등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박씨 측은 2017년 7월부터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2015년 5월부터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수만휘, 오르비 등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2200여건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04742?sid=102
26일 국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당초 자신의 강의와 교재를 추천하고 경쟁 강사를 비방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던 조작 댓글의 수위는 더욱 심각했다.
박씨 측이 일간베스트 등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글 중에는 “전라도 강사 극혐이네 XX. 전라도 강사X들은 애들이 보는 책에도 정치색을 드러내노” “강사 고향실명제 도입해라. 전라도 출신 강사들 고향 전라도라 밝히는 거 본 적이 없음” 등 노골적인 지역비하 내용이 담겼다.
같은 회사 소속 강사를 비방하는 내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수사로 밝혀진 악성댓글 중 절반 이상이 대성마이맥 소속 김상훈 강사에게 집중된 것으로 추가적으로 드러났다. 박씨 측은 “날림으로 대충 가르친다”는 등의 내용으로 동료 강사들을 비난했다.
댓글공장을 이용해 여론 조작을 벌인 기간도 더 길었고 규모도 방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 측 회사 직원이 클린인강협의회 등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박씨 측은 2017년 7월부터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2015년 5월부터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수만휘, 오르비 등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2200여건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0474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