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반발에…미국 "동해 아닌 일본해가 맞다" 정정
33,282 606
2021.03.26 10:52
33,282 606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에서 '동해'(East Sea) 표기를 사용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자 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정정했다.

26일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일본해가 해당 수역에서 승인된 유일한 이름이란 입장에 변함 없다"며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어야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해 또는 한반도 동쪽 바다라고 했어야 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대변인 마이클 카프카 대령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into the East Sea)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JKNDE.jpg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성명에서 '동해'(East Sea) 표기를 사용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하자 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정정했다.

26일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일본해가 해당 수역에서 승인된 유일한 이름이란 입장에 변함 없다"며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어야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해 또는 한반도 동쪽 바다라고 했어야 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인도태평양사령부 대변인 마이클 카프카 대령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into the East Sea)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동해라는 표기에 일본 언론이 먼저 반응했다. 지지통신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일본해를 한국식 이름인 동해라고 썼다"며 "미국은 일본해 표기를 사용해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결정에 따라 동해를 일본해라고 지칭해왔다. 지난 2019년 5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주일미군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일본해 표기를 썼으며,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가 항의하자 미국 정부는 BGN의 결정을 이유로 들었다.

일본 정부도 반발했다. 사카이 마나부 일본 관방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본해가 이 수역을 부르는 유일하고 공식적이며 국제적인 명칭이란 게 일본의 입장"이라며 "우리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미국에 명확히 했고 정정을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5일 오전 7시 6분께와 7시 25분께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노답이니까 우리도 관심갖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6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90 05.06 36,4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1,42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4,0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3,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6,3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6,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1,2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6,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35 기사/뉴스 이것이 케인 효과? '무관 귀신' 영입한 바이에른, 12년 만에 빈손 시즌 확정 4 09:08 86
294034 기사/뉴스 [단독] 박성웅, '너 믿는다' 합류…NCT 재현x이채민과 호흡 1 09:07 161
294033 기사/뉴스 [단독]'대상 가수' 스트레이 키즈 온다..7월 19일 컴백 확정 10 09:02 431
294032 기사/뉴스 5·18재단, 왜곡 제보 초등생 '성희롱 게임' 제작자 고발 13 08:59 714
294031 기사/뉴스 [단독] 푸라닭 치킨, 6개월 만에 1000원씩 '깜깜이' 인상 12 08:57 652
294030 기사/뉴스 10점 만점 겨우 2점?... "호러쇼 김민재 투입된 후 2골 허용" 19 08:48 1,738
294029 기사/뉴스 설화수, 올리브영에서 만난다…럭스에디트 입점 2 08:45 1,011
294028 기사/뉴스 '학령인구 감소' 춘천교대, 강원대와 통합 추진 11 08:32 1,543
294027 기사/뉴스 배틀그라운드의 힘…크래프톤, 최대 분기 매출 6659억원 2 08:18 534
294026 기사/뉴스 [속보]카카오, 1분기 매출 22.5%↑·영업익 92.2%↑ 5 08:13 1,607
294025 기사/뉴스 네이버는 일본에 라인을 어떻게 뺐겼나 43 08:08 4,002
294024 기사/뉴스 류승룡, 본인도 놀란 '백상' 객석 고윤정과 투샷 "내가 뒤라니…" 깜짝 5 07:39 2,792
294023 기사/뉴스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단독] 121 07:32 18,248
294022 기사/뉴스 박영규, ‘라디오스타’에 25세 연하 아내와의 4혼 언급...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백” 1 07:31 4,026
294021 기사/뉴스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정성호·김민교, 과태료 10만원 부과 결정 152 07:10 22,159
294020 기사/뉴스 "장애 신경 안 쓰여" 송지은, ♥박위와 연애에 부모님이 보인 반응 ('라스')[SC리뷰] 5 07:08 3,706
294019 기사/뉴스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3 06:53 3,364
294018 기사/뉴스 퇴임 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외유성' 미국 출장 논란‥방심위 "강행군" 반박 5 06:48 966
294017 기사/뉴스 전직 대통령 증정본도 폐기‥'디올백'만 국고에? 20 06:44 3,419
294016 기사/뉴스 '아크로비스타'에 버려진 책‥'최 목사' 증정본? 12 06:37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