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긴밀히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유야호’는 2020년 가요계 세대를 뛰어넘는 레전드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을 탄생시킨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취향과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유야호’는 쌍둥이 형 지미유의 활약에 대해 “지미유 제작자의 역량보다는 환불원정대가 다 했다”라며 냉정한 평가도 서슴지 않는 당당함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야호’는 비트보다 감성을, 화려함보다 수수함과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로, ‘들 야(野)’, ‘좋을 호(好)’라는 이름의 뜻처럼 들을 좋아하는 감성파다. 공개된 사진 속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옥에서 깔끔한 생활한복을 입고 전통 부채를 든 모습과 차(茶)와 구수한 누룽지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https://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3260803486710